비트코인 ETF가 미치는 영향은?steemCreated with Sketch.

in #bitcoin5 years ago

bitcoin-2007769_1920.jpg

다음은 SEC(미국증권거래 위원회)의 문서입니다.
https://www.sec.gov/rules/sro/nysearca/2019/34-87813.pdf

저 문서를 보시면 2월 26일까지 Bitcoin ETF의 승인 또는 거절을 할거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기사에도
많이 나오던 내용이구요, 그래도 원본을 보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를 남겼습니다.

최초에 ETF승인을 요청해서 240일이 지난 시점이 미국 시간 2월 26일입니다.
트위터 등에서는 2020년에는 bitcoin ETF가 없다고 할정도로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 사유로는
유동성의 문제, 가격 변동성의 문제등 아직 암호화페 시장이 해결하지 못한것들이 나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책적인 것이고 계속해서 해결을 해나가고 있는 부분이죠.

그보다는 당장 26일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예측을 해보면 ETF가 만약 26일날 승인이되면 그동안 기대심리 반영으로 떨어질것 같습니다. 주식도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고 사실 ETF의 최종 승인일이 26일 인것은 작년부터 알려진 사실이었으니까요..
다만 어닝쇼크처럼 최초의 ETF승인인만큼 급격한 상승을 불러일으킬수 있어 보이지만, 승인에 대한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만약 등록이 안되면? 오히려 큰 가격 변동의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등록이 안될것 같다는 부정적인 기대심리가 있었고, 어제 1만 달러가 깨진것이 이런 심리의 반영이라면 예상한 악재가 벌어진 것이니 오히려
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물론 6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는 ETF등록되면 기관투자가가 들어올수 있고, 기관투자가가 들어오면
시장에 들어오는 돈이 커지는 것이니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아직 주식 시장에 비해서는 한참 작은 시장이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승인이 안된다고 해도 이후의 블룸버그나 새로운 대통령 후보들이 암호화폐에 긍정적이므로 앞으로를 기약해 볼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알고있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호재를 아직 반영이 되지도 않은 것 같구요..

결국 반반의 확률게임이라면, 조금 더 안전한쪽에 거는것이 좋을텐데요..

저라면..

ETF승인은 단기적인 재료일뿐 아직 반감기 랠리 전이니, 반감기 랠리를 기대하면서 조금씩 분할매수를 할것 같습니다.

최근에 HBAR(헤데라 해쉬그래프)의 1300%깜짝 랠리도 있었고 알트들의 펌핑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중대형 코인 위주로 다시 랠리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사실 이더리움도 20만원부터 30만원까지 꾸준히 달리고있는 중이구요..

다시 제목으로 돌아가보면, 이번 26일 비트코인 ETF는 단기 시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선물 만기일과 롱,숏 포지션을 고려할때 당일 가격변동의 재료로는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