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장, 지금은 최악이지만 10일 뒤에는?

in #btc26 days ago

미국이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이 이번주 공식 해제된 상황 속

해제 후 오히려 자산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더 보이면서

암호화폐나 증시 등에 지속적인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셧다운이 해제되면 한동안 침체와 하락을 겪었던 암호화폐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비트코인은 오랜기간 수성해온 100K선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완전한 하락장에 접어들어 있는 상태이고

나스닥도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그간의 하락이 셧다운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자산시장들이 매우 침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각의 분석에 따르면 이제 셧다운이 종료된 상태로

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약 1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글래스노드의 공동 설립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이 운영하는 X 계정 Negentropic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정부 자금을 예치해 두는 연방준비제도 현금계좌 TGA가 오늘부터 풀리는데

2019년 셧다운 당시 비트코인이 유동성 정상화 후 12일만에 반등했던 점을 보았을 때

이번 셧다운의 유동성 경색의 정점은 이번주였음을 밝히며

셧다운 해제로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TGA 유동성이 풀리면

의미 있는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제 막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고

시장 환경이 TGA 유동성이 풀려 이제 막 개선의 단계로 접어드는 만큼

이제부터 시장이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지금의 최악의 장 속에서 그래도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