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초간단 이해정리

in #btc7 years ago (edited)

<비트코인 탄생배경 초 간단 요약>

엄청난 폭등 차트네요
비트코인 아니구요

미국이 마른하늘에 마구 발행하는 달러입니다.
모든것이 다 오르고있어요

이게 실질적인 값어치가 올라서 오르는게 아니라
2008 금융위기 이후 기축통화인 달러의 값어치가 급속도로 추락하면서 생기는반사작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달러의 액면가 = 실질적인 구매력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이 달러를 찍어낼수록
flat 머니의 실질적인 구매력은 모두 하락합니다.

이 모든것이 미국의 중앙화된 발권력에서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싫어했던 나카모토 사토시(가명)이 중앙화되어진 국가와 상관없는 새로운 기준의 탈중앙화 통화를 만듭니다.
이게 비트코인이고, 여기서 쓰인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입니다.
중앙의 누군가 혹은 무엇이 없이도 시스템이 구동되게 하는건데,
문제는 이를 유지할 자원을 대줄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게 되고...

그렇게 나온게 구동될 자원을 받는 대신에, (이게 채굴입니다). 거기에 대한 보상 (비트코인)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래서 퍼블릭체인에는 필수적으로 코인 거래가 필요할수밖에없게됩니다. ( 보상이 없으면 아니면 아무도 채굴하지 않을테니 )

여튼 이렇게 중앙은행의 강력한 발권력으로 기축통화의 값어치가 움직이는것에 대해 (중앙에서 움직이는 경제시스템) 반감을 가진 사람이 완전히 분리되어진 새로운 기준 개념의 화폐를 내놓은겁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중앙화된 화폐의 값어치가 하락하는것과 달리
실질적인 구매력을 방어해주는 목적으로 나온 화폐입니다.

이점에서 금과 자꾸 포지션을 비교하는거라
디지털 금이다 라는게 계속 붙는거고
(워낙에는 금과 은의 실질적인 목적이 이부분이라,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이 역할을 정말 잘하구있죠)
새벽에 잠이안와서 한번 간단하게 요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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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비트코인의 탈 중앙화를 목적으로 하는 의도와는 달리, 현재는 일부 채굴기를 소유한 업체가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독/과점하고 있고 비트코인의 채굴 설계상 이젠 누구나 쉽게 채굴할 수 있진 않습니다. 그렇게 탈중앙화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보이자 탈중앙화를 실현하려는 다른 코인들도 계속 보이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항상 좋은분석글 잘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안하시길래 이제 소통안하시나 햇는데 스팀에서 보게되서 너무 반갑네요 ㅠㅠ . 상훈님 화이팅입니다.

스팀잇에서도라도 자주 @sanghoonworld 님 글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ㅎ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 :)

차트를 어렴풋이 상상만 했는데 보면서 굉장히 재밌네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찍었냈군요. @홍보해

아, 그리고 kr 태그를 앞에 달아주시면 많은 한국인 사용자가 볼 수 있을겁니다:)

좋은 공부허게됐네요 자주뵐게요 팔로우했어요

간단 명료한 요약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테더발행과 관련해서도 말이 굉장히 많은것으로 압니다. 일부에서는 기존 화폐시장과 마찬가지로 테더의 무분별한 발행과 그로부터 시작된 문제들이 암호화폐 1세대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까지 예측하더군요.
달러와 1:1로 상응하는 테더. 그 테더의 의 무분별한 발행은 분명 현재 통화시장과 굉장히 닮은 면이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