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팔았다"…벌집 주가 6% 하락

in #business3 years ago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회사 하이브 주식을 100억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이브 주가는 하락했다. 2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8% 하락한 33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이 총 100억 원을 팔았다. 10월부터 11월초까지 하이브 주식 99억4983만원 가장 많이 팔린 멤버는 진이었다. 10월 19일에는 하이브 주식 1만6000주를 주당 30만2688원에 매도했다. 매각가는 약 48억4300만원이다. 제이홉은 10월 22일 5,601주를 주당 330,063원에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약 188억5988만원이다. RM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10,385주를 시장에서 매각해 32억4694만원의 이익을 냈다. Hive는 돌연변이 Omicron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7 거래일 동안 약 15% 하락했습니다. 다만 하이브가 NFT, '위버스' 플랫폼 등 시장에서 매출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주가 반등 여지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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