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인연의 무게 4 - 편년체

in #busy6 years ago

유피님 요새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봐요.
흑흑..어떡해요 ㅠ.ㅜ
전 2년 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대부분 혼자 일을 하다보니.. 어쩌다 한 번씩 있는 진상손님을 제외하고 가끔 직원분에 의한 스트레스를 제외하고는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적은 것 같아요.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사람으로부터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힘든데.. 스팀잇에 푸념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위로받고.. 힘내셔요~! 화이팅입니다!

Sort:  

월요일이라 손님이 뜸합니다. 어제 그 진상 손님은 잘 해결하셨겠죠. 진상 떠는 사람들은 피해의식이 남다르게 강한 사람들 같아요.
저희 가게는 요즘 사람 구하는 것 땜에 산란스러운데 사람이 모인 곳이라 작은 불협화음이 계속 생기네요. 그래도 큰 문제 없이 넘어가고 있어요. 실망할 땐 그러려니 하고 감동할 땐 오버액션 하고. 사는 게 다 그렇죠..ㅎㅎ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라 서로서로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ㅎㅎ

퐈이팅 하셔요!
어제의 경우에 오후시간에 손님이 몰려서 얼음이 잠시 떨어졌었던 것 같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신 손님에게 알바직원분이 얼음이 떨어져서 현재 1잔 밖에 안될 것 같다고 말하니 얼음을 사와서라도 2잔 만들어내라고 계속 떼(?)를 써서 못견딘 알바분이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세상에 별...ㅠ.ㅜ

좋은 하루 되셔요 ^^

알바하는 분이 진땀깨나 흘렸겠네요.. 특히 바쁠때 그러면 욱하게 되는데 잘 참았나 보네요.
축구 기다리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