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180820
2018.08.20 집사일상끄적.
주먹고기 촵촵.. 맛있냐옹..
첫째냥이는 햇살을 무지 좋아한다.
아침나절 따뜻한 햇살이 드리우면 어김없이 나와 일광욕을 즐긴다. 그리고 이어지는 폭풍 그루밍타임.. 주목고기까지 먹으면서 세상 행복한 첫째 냥.
실제로 냥이들은 저렇게 그루밍을 하면 엔돌핀이 나온다는데 햇살 아래에서 하는 그루밍은 비타민D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자기 관리가 나보다 철저한 우리집 냥이가 아닐 수 없다. 덧붙여 집사가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대면 나타나는 저 표정들은 자기가 어떻게 하면 귀여운지 아는 사랑받아 마땅한 영리하고 매력적인 고양이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집사 몰래 셀카를 찍어놓았다옹.
셀카 컨셉의 사랑스런 둘째냥:D
낯선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된 하루하루를 평범한 일상으로 느껴지게 만들어주는 건 다름 아닌 냥이들이 함께이기 때문이 아닐까.
Le chat c'est l'amour😻
Le chat c'est l'amour! 고양이들 너무나 예뻐요. 사랑과 관리를 듬뿍 받는것 같아 보입니다.^^ 파리에선 여름에만 허락되는 저 환한 햇빛.. 집사님도 같이 하셔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여름동안 짧게라도 저도 냥이도 햇살을 맘껏 즐겨야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D
그루밍하면 엔돌핀이 나오다니!재밌네요 ㅋㅋ
그쵸, 특별히 한곳을 집중적으로 오래하는건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루밍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엔돌핀이😻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