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u in Summer 오타루의 여름

안녕하세요 @piocat 입니다.

요즘 스사모 회원님들 덕분에 게시글에 댓글 & 보팅이 많아서 흐뭇하네요
저도 매일 매일 #photokorea 달고 올라오는 게시물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ㅎㅎ
좀더 풍성한 스팀잇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올릴 사진은 예전에 방문한 오타루 사진입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하기 전 사진이라
지금보면 부끄럽지만 그래도 가벼운 미러리스 하나 들고
돌아다니면서 이리저리 찍었던 사진들이라 저에게는 추억이 담겨있네요

hokkaido_72.JPG


오타루에는 특이하게 인력거가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운하로 가다보면 인력거 호객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가격은 5000엔~ 15000엔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가이드를 해주면서 돌아다니는거라 가격이 좀 있는데
일본어라고는 토이레와 도코데스까? 밖에 못하는 저는 가볍게 스킵해줍니다.

hokkaido_78.JPG


구름이 몽실몽실 예뻐서 찍었던것 같은데
요새 한국 미세먼지 생각하면 참 부럽네요...
추위 덕분에 미세먼지가 줄었다고 하자마자 이제 미세먼지를 포함한 한파가 내려와서...

hokkaido_84.JPG


오타루에 방문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타루는 유리공예가 유명한 동네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여름에는 길거리에 풍경 소리가 가득하죠
원래는 가게에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지만
사진만 찍고 나가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요즘은 사진 못찍게 하는 유리공예 샵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니
가게에 들어가기전 한번 사진 찍는게 가능한지 체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okkaido_90.JPG


오타루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한다는
오르골당 본관입니다. 입구 옆에 있는 시계는 정각마다 증기를 내뿜으면서 타종? 소리? 를 내죠
오르골당은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예쁘고 신기한 오르골들이 많으니
꼭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This is my entry on @juliank's photocontest. The theme is #cityscape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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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공기의 질이 달라 사진의 느낌이 완전 다르더군요. 제가 일본에 여행을 갔을때엔 사진을 안찍었을때라 정말 아쉬웠는데 최근에 갈려니 시간이 안되더군요ㅠ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그 나라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공기의 질인것 같아요. 물론 태양의 고도가 달라서 이기도 하겠지만 그나라 특유의 공기도 영향이 있는듯 하더라구요

아직 일본에 가보지 않아서 마냥 좋아보입니다 ^^ 오타루라는 동네가 유리공예로 유명한 곳이군요!! 머리속에 기억하기!! 완료!!

사진찍기도 좋고 관광하기도 좋은 동네입니다 ㅎㅎㅎ 홋카이도에 오실일 있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

자유분방한 스냅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오타루의 여름은 확실히 깨끗하군요. (겨울도 그렇지만)

오타루가 참 공기가 맑고 살기 좋은 동네인듯 합니다 ㅎㅎㅎ

사진들이 그림같이 나온거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구도도 노출도 모르고 자동모드로 신나게 찍고 돌아다닐때 찍은 사진들이라 부끄럽네요 ㅎㅎㅎ 피사체가 일 다 해준 사진들 입니다

오르골당 내부 사진은 없나요?! 궁금궁금.. 시계가 증기를 내뿜는 모습도 너무 궁금해서 상상력 풀가동 중입니다 ㅎㅎ

내부사진도 있지만 미리 보시면 갔을때 기대감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러브레터의 도시 오타루 아닙니까?ㅋ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소개 감사합니다~^^

러브레터... 요즘 애들은 러브레터 모르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본문에 러브레터 적으려다가 나이 티날까봐 슬쩍 빼봤습니다 ㅎㅎ

불금이 기다립니다!
짱짱한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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