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그렇다쳐도 첫 링크에 나온 한경 기사는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기자들 이름으로 더 강도높은 제목을 달아 기사를 또 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862894
단독을 달고 금지검토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냈고 시장은 폭락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사의 링크가 17시 36분, 그리고 이 링크가 17시 38분입니다. 똑같은 내용을 제목만 바꿔 [단독] 타이틀을 달고 연달아 냈다는게 무슨 의도일까요?
주식판에서 주가를 조작하는 공매도 세력들은 언론과 짜고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경제는 그러한 주식판의 생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에서 이희진이 활동하기도 했었죠.) 실상은 알 수 없지만, 그냥 규제 검토 한다는 예전부터 나오던 이야기를 자극적인 소스를 가미하여 다분히 악의적으로 냈다는 인상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은.. 중국정부가 전면 금지해도 아무 지장없이 솓구치는 암호화폐를 한국정부가 어쩔 수 있을 턱이 없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금지는 말도 안됩니다. 정부도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 적당한 선의 규제와 과세를 하겠지요.
사실 규제 기사는 조선xx가 먼저 썼죠. 뒤쳐진 h경제지로선 뭔가 새로운게 필요했을 테고 말이 되든 안 되든 거래 금지 운운하는 기사를 그냥 내보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론계서는 이를 두고 반까이(만회하다)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