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s :: 최고 기대 ICO 에서 최악의 ICO가 되는 건 한 순간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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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했던 Gems 리뷰입니다.
https://steemit.com/kr/@currencydoctor/gems-ico-1

#Gems 는 많이 기대해 온 ICO이기도 하고, 화이트 리스트에 뽑히기 위해서 테스트넷 사용과 상세한 리뷰를 통해서 결국 상위 10%인 tier-2 에 할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토큰 분배에 관한 스케쥴을 확인하고 가능한 ICO에 참여하기 위해서 장점을 찾아보려고 분석을 해봤습니다만, 결론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투자대비 수익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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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 토큰분배가 더치옥션 방식

즉, 하드캡이 ICO가 끝나봐야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더치옥션 방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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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시작 : 목표액 30조 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6 일 후 : 목표액 500억
10 일 후 : 목표액 350억

제가 생각하는 ICO의 이상적인 hardcap은 약 300억 이하입니다.
즉, gems가 10일동안 hardcap에 도달하지 않아야 적절한 hardcap에 도달한다고 생각되는데 이것이 사실상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 지독한건, 시간이 갈수록 bonus 가 줄기 때문에 빠르게 참여를 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참여해서 목표액에 도달하게 되면 ICO는 즉시 종료되며 따라서 hardcap이 너무 커져버립니다. 즉, 기대 수익이 낮게 됩니다.
투자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이러한 구조는 비열하다고까지 생각됩니다. gems community를 위해서 노력하고 선택된 투자자들에게도 전혀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gems의 팀원은 2명입니다. 2명이 ICO를 통해서 수백억을 모금한다는 것도 수긍이 잘 가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 하나 구현하는 것 뿐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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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가자가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혀 수긍가지 않습니다. 공평하게 하기 위해선 1인마다 최대 투자액수를 낮게 지정하면 됩니다. 위 방법은 참가자들을 경쟁시켜 결국 자신들의 하드캡을 높게 만들기 위한 것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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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젬스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서 상위 10%인 에메랄드 그룹에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너스를 받기 위해선 시작 후 2시간 이내로 투자를 완료 하여야 합니다. 이후에는, 최대한 하드캡이 낮아지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완전 도박 이란 뜻입니다. 젬스 커뮤니티를 위해서 기여한 보상이 오히려 패널티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 75%의 토큰을 회사가 소유

공식 답변 :
Gems needs to create a marketplace. You have seen marketplaces! Think Uber, Lyft, Airbnb. The held Gems tokens will go to securing partnerships with companies that will use the Gems Platform. Tokens will also go to encourage new workers onto the platform, incentivize existing workers, and long term company expenditures. Rather than break down the specific chunking method, we lumped it into one total sum - we should break this down further and better explain.

75% 보유중인 젬스를 미래의 파트너십이나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서 쓰겠다는 건데, 이래나 저래나 회사의 소유입니다. 파트너 회사에게 공짜로 토큰을 주든 팔든 어쨋든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 차후에 덤핑 될 위험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위 더치옥션으로 얼마로 결정되든 간에 3배 많은 금액을 회사가 지분을 가지고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시장에 풀지는 않겠지만, 장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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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뿌리는 것 (실제로는 판매)은 25%인데 75%를 회사가 보유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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