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적 컨텐츠가 게임 플랫폼을 지배해왔죠.
반면,
3D전쟁에서 플레이스테이션에게 죽었다고 생각한 닌텐도는 wii로 되살아 났었고,
방향을 틀어 어린 아이 콩고물 뜯어먹기 전략으로 출시한 휴대용 패미콤 닌텐도DS로 날아올랐죠.
그 때는, 닌텐도의 기업장인정신에 대한 끊임없는 칭송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에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송두리채 날아가자, 닌텐도도 뿌리가 뽑힐 지경이 되었죠.
이 때는, 닌텐도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내용을 비판하는 기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ㅎ
작년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라는 야리꼬리(?)한 플랫폼으로 닌텐도는 다시 한 번 비상하고 잇습니다. 독점작으로 무장했고, 그래픽도 준수하며, 무려 휴대도 가능하죠 ㅎ
이제는 어떤 기사가 나올 지 궁금합니다.
어찌보면, 닌텐도의 역사의 축약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원글보다 더 재미있는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닌텐도의 이야기도, 소니의 이야기도, 시중에 회자되는 칭송과 비판은 결국 결과론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