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블록체인 입문을 위한, 엄선된 필수 용어사전(회사, 단체, 기술용어(1))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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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안녕하세요! KEEP!T입니다.
매주 주말은 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블록체인 입문을 위한, 엄선된 필수 용어사전을 연재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블록체인 상식사전 테마는 회사, 단체, 기술용어입니다.


회사, 단체

하이퍼렛저(Hyperledger): 리눅스 재단의 주도로 금융, 은행, 사물인터넷, 유통, 제조, 기술업의 선두주자 들이 세계적으로 협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블록체인 프레임워크와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서 진행하고 있으며, 아래는 대표적인 하부 프로젝트 들이다.

  • 하이퍼렛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IBM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레임워크이자 개발을 위한 기초 모듈
  • 하이퍼렛저 이로하(Hyperledger Iroha): 일본 Soramitsu가 주도하는 비지니스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 하이퍼렛저 소우투스(Hyperledger Sawtooth): 인텔이 주도하는 분산 원장을 만들고 실행하고 운영하는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확보한 모듈형 플랫폼

R3: 100개 이상의 은행, 금융 기관, 규제 기관, 전문 기업 들이 모여, 코다(Corda) 라는 금융 서비스를 위한 분산 원장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코다는 자체적인 내부 화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거래 데이터는 비지니스 네트워크로 연결된 당사자들 끼리만 확인할 수 있는 회사 간의 개별적 계약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다.

비트메인(Bitmain): 우지한 (Jihan Wu)이 설립한 중국의 기업이며, ASICBOOST라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의 채굴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었고, 현재는 채굴기인 Antminer, 채굴 풀(pool)인 Antpool과 BTC.com, 클라우드 해싱 플랫폼인 Hashnest 사업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쉬(Bitcoin Cash)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회사이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 아담 백(Adam Back), 그레고리 막스웰(Gregory Maxwell), 오스틴 힐(Austin Hill) 등이 세운 회사로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팀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코어팀에 개발 자금을 제공하면서 코어팀의 개발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이다. 이전 비트코인 블록크기와 관련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드체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인공위성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인빗츠(All in bits): 재권 (Jae Kwon)을 CEO로 하는 회사로, 텐더민트 코어(Tendermint core)라는 합의 엔진과 ABCI(Application BlockChain Interface)라는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두 축으로 하는 텐더민트(Tendermint) 블록체인 엔진을 민들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코스모스허브(Cosmoshub)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이다.

펜부시 캐피탈(Fenbushi capital): 펭 샤오(Feng Xiao), 보 쉔(Bo Shen) 이 경영하고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이 고문으로 있는 중국 기반의 벤처캐피탈로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펀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분 투자를 통해 암호화폐를 획득하는 방식의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Factom, Zcash, Qtum 등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해 왔다. 완샹(Wanxiang) 그룹 소속이다.

드레이퍼 캐피탈(Draper Associates): 1985년 설립되었으며 주로 시드단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벤처 캐피탈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현재 블록체인 기업계에서는 가장 거대한 벤처캐피탈 중 하나가 되어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기업으로는 coinbase, ledger 등에 투자하였으며, Bancor, Tezos, Datawallet 등의 ICO 에도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BTCC: 상하이를 기반으로 2011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채굴풀,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래소 서비스 중 하나로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중국의 탑 3 거래소로 군림해 왔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로 2018년 2월 현재 런던으로 본사를 옮긴 상태이며, 최근 홍콩을 기반으로 한 투자회사에 의해 인수되었다.

완샹그룹(Wanxiang Group): 1969년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부동산, 금융 서비스 등에 걸친 중국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대기업으로, 블록체인 산업계에서는 WanCloud, Wanxiang Blockchain Labs 등의 사업과 함께 대형 벤처 캐피탈을 소유하고 있으며, 점점 더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비트퓨리(Bitfury): 2011년 설립되어 채굴 기업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리가, 라트비아, 홍콩 등에 지사를 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자산 데이터 관리 모듈,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사업과 16 nm ASIC 칩을 기반으로 하는 채굴기와 반도체 등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2015년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설립한 회사로, 비트코인 OTC 거래 회사인 Genesis Global trading, 자산 운용사인 Grayscale Investments,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Coindesk (2016년 인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Coindesk 는 세계 블록체인계의 주요 뉴스를 다루며 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거대 미디어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제미니(Gemini): 비트코인 ETF로 유명한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CNBC 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7월 세계 최초로 국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현재 미국달러, 비트코인, 이더리움만 다루고 있으며 CBOE 선물 거래의 기준 중 하나이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2013년 말부터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을 시작하고 2014년 초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Ethereum Switzerland GmbH 와 함께 스위스에 비영리 재단인 이더리움 재단이 같이 설립되었다. 성공적인 크라우드 세일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이더리움 플랫폼의 개발과 연구,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Ethereum Enterprise Alliance): 수 많은 목적을 가진 기업들이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의 발달을 위해서 연합한 조직으로 현재 수백개의 기업이 가입되어 있으며, 그 증가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오픈 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견실한 거버넌스와 신뢰성, 투명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그룹이다. 2017년 이더리움의 가장 뜨거운 화두였으며 이더리움의 사회적 위치를 한단계 도약시켰다.

이더리움 러시아(Ethereum Russia): 2017년 비탈릭 부테린과 Yota Device의 CEO 블라디슬라프 마르티노프가 설립한 회사이며 이더리움 재단과는 관련이 없다.

블록원(Block.one): 2017년 1월 CEO인 브랜든 블루머(Brendan Blumer)가 설립하고 대니얼 라리머(Daniel Larimer)가 CTO인 샌프란시스코와 홍콩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회사로 EOS의 ICO를 진행하고 있으며, EOS의 분산어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위한 벤처캐피탈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사토시랩스(SatoshiLabs): 2013년 설립된 회사로 하드웨어 지갑인 TREZOR,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가게들을 모아서 지도위에서 보여주는 coinmap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비트기브(Bitgive): 2013년부터 시작된 비영리 조직이며,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여주며 재정적 투명성을 제공한다. Medic mobile, TheWaterProject, Save the Children, TECHO, Foundación parlas, Team rubicon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젬(Gem): 2013년 Micah Winkelspecht가 설립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다 기업간의 신원 인증, 데이터, 네트워크 운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금융과 의료 분야로도 진출하였으며 GemOS 라는 운영체제도 제공한다.

빗고(Bitgo): 2013년 Mike Belshe 와 Ben Davenport가 세운 회사로 블록체인 보안 회사이다. 다중서명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수많은 기업/거래소들이 Bitgo의 지갑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2017년 10월에는 Civic 의 KYC 서비스 까지 결합하면서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TA(Electronic transactions association): 1990년에 Bankcard Services association으로부터 시작되었고 1996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여 현재 페이팔, 비자, 삼성페이 등이 가입하였고, 30개국의 약 500개 기업이 모인 대형 연합이 되었으며 다양한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2014년 이 연합의 CEO인 Jason Oxman이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한 바 있다.

기술용어

사이드체인(sidechain): 비트코인의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창안된 개념으로,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블록체인들의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비트코인의 소유자가 자신의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있는 비트코인을 '동결(Freeze)'시키고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이 비트코인에 해당하는 '대체물(counterpart)'을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며, 거래된 '상응물'의 소유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있는 진짜 비트코인으로 이 상응물을 교환해 갈 수 있다. 거칠게 요약하면 일종의 블록체인 간 담보거래와 같다고 이해할 수 있다.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을 시장에 도입하기 전에 이를 실현하여 타당성을 증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개념증명이 되지 않은 기술은 시장에 도입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P2P(Peer-to-peer):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쌍방향 파일 전송시스템을 가리키며 중앙서버 없이도 컴퓨터와 컴퓨터를 이어 주어 서로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단순히 비슷한 성능을 가진 컴퓨터 끼리 연결된 순수 P2P와 서버가 관여하여 연결을 더 원활하게 해주는 혼합형 P2P가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사물에 IP주소를 부여하고 사물과 사람, 혹은 사물과 사물간의 통신을 잇는 기술을 일컫는다. 자율주행자동차, 의료, 빅데이터 수집, 위치추적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도입되고 성장하는 기술이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어떠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하위함수, 프로토콜, 도구들의 집합을 의미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을 연결시키는 잘 정의된 세트이다. 이를테면, 소프트웨어라는 집을 만들 때 화장실, 거실 등을 미리 모듈화 해두어 특정 기술을 조립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일례로, 거래소 API를 이용해 시세추척/차익 프로그램들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핀테크(FinTech):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를 금융과 융합시켜 금융산업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통칭한다. 현재는 주로 모바일 뱅킹, 앱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들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실제 의미하는 범위는 훨씬 넓어 자산관리, 보험, 통화 등을 포괄한다.

안전한 해시 알고리즘(SHA, Secure Hash Algorithm): 서로 관련된 암호학적 해시 모음으로 1993년 미국 표준기술 연구소에서 처음 출시된 SHA-0으로부터 시작되어 SHA-1, SHA-2, SHA-3까지 발표되었다. SHA-0, SHA-1 까지 공격방법이 발표되었다.

해시함수(Hash function): 임의의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바꾸어주는 함수로, 고정된 데이터 값으로는 원래의 값을 역추적 하기 힘들다. 무결성을 증명하면서도 원래의 값을 찾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어 암호화폐의 핵심 구성요소로 사용된다.

참고 자료
https://blockstream.com/technology/
https://allinbits.com
http://fenbushi.vc/index_en.html
https://www.bitmain.com
https://www.hyperledger.org
https://www.hyperledger.org
http://www.draper.vc
http://btcc.com
https://bitcoinmagazine.com/articles/sandbox-public-blockchain-projects-launched-china-wanxiang-group/
https://wanchain.org/career
http://dcg.co
https://gemini.com
ethereum.org
https://www.coindesk.com/misunderstanding-vitalik-buterin-create-new-entity-russian-bank-deal/
https://medium.com/@satoshilabs
https://coinmap.org/welcome/
https://satoshilabs.com
https://gem.co/gemos/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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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공부할게 너무나많네요ㅠㅠ
항상 개념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오우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좀 어렵긴 하지만 잘보고 보팅하고 갑니다 꾸벅

항상 응원합니다 :)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리스팀해갑니다!

우와~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Great post

와 요약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백과사전과도 같은 훌륭한 글 잘 보고 갑니다^^

평소에 모르던 용어들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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