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의 조총부대를 과소평가한 다케다군 기마부대의 패배는
아쉬운 대목이었죠.
늘 신중하고 과욕을 부리지 않았던 다케다 신겐이 우연히
죽게되고 그의 ㅄ같은 아들의 무댓포 정신이 만든 대 참사였죠.
정말 투자를 하다보면 아무리 이성적인 투자자라도 남자들 특유의
승부욕심에 휘말려서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서 무댓포로
물량을 쏟아 부으면서 괴멸의 단계까지 이르게 되죠.
유서깊은 베어링스 은행의 스타플레이어 트레이더였던
닉 리슨이 한방에 회사를 날려버리는 사건은 너무나 유명하죠.
때로른 빨리 패배를 인정하고 손절하고 재기의 기회를 노릴줄
아는게 유능한 투자자라 보여집니다^^
오늘 포스팅도 잼있게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