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블룸버그 “BTC, 매도 압박↓ … 상승전환 가능성 有”]
블룸버그에 따르면, BTC의 DVAN 추세선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추세선은 매수-매도 압박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지난 5월 14일부터 나타난 BTC의 매도 압박이 조만간 종료되고 상승장으로의 전환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BTC 애널리스트 “BTC 매수세 증가…강세 지속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NewsBTC 애널리스트 Dalmas Ngetigh가 차트분석을 통해 “BTC가 지난 주 강세를 보이며 피보나치 비율 0.618 수준까지 상승, 가격 및 매수세가 동시 상승하고 있어 BTC 가격이 6,800 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평균 거래량은 지난 10주간 기록한 평균 수치보다 낮지만, 여러 기술적 지표들이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 “6,570달러 단기 조정 후, 7,000달러 선 테스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소속 애널리스트를 인용 “BTC의 RSI 지표가 50을 나타내면서, 단기 추세가 베어마켓에서 불마켓으로 조금씩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미디어는 또한 향후 6,570 달러(10일 평균선)까지 소폭의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향후 BTC가 7,000 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는 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0일 평균선 터치 후 반등 폭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일 24시(GMT 기준) 종가가 6,570 달러 선을 하회한다면, 유의미한 반등은 힘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BTC 선물, 약 2%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8월물이 130 달러(+1.98%) 오른 6,695 달러로 마감됐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8월물은 120 달러(+1.83%) 오른 6,692.50 달러로 마감됐다. 지난주 대비, 각각 11.9%, 11.5% 상승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9…투심 회복]
2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38 포인트)보다 1포인트 상승한 39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주 초 해당 지수는 27을 나타낸 바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우버 초기 투자자 “BTC, ‘0’ 혹은 25만 달러 갈 것”]
우버(Uber) 초기 투자자이자 QTUM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를 맡은 바 있는 제프리 워닉(Jeffrey Wernick)이 인터뷰를 통해 “BTC 투자는 적어도 5년은 봐야 한다”며 “5년 뒤, BTC가 제로 가치 혹은 25만 달러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보급률을 확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은 없지만, 유일한 위협 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각국 정부로부터 암호화폐보다 환영받는 이유는, BTC는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에 위협이 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오히려 중앙집권형 권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구’ 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와이즈 “기관투자자 ‘주저’, 리스크 대비 수익 낮기 때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주저하는 이유’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했다. 자산관리업체 비트와이즈(Bitwise)의 리서치 책임자 매튜 호건(Matthew Hougan)은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리스크에 대한 수익(risk-to-reward ratio)이 매우 낮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주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외, 알스톤앤버드(Alston＆Bird) 법률사무소의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부서 책임자 블레이크 에스테스(Blake Estes)는 “CIO 입장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하방 압력만 존재하는 시장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ICO 프로젝트 중 56%, 4개월 넘기지 못해]
블룸버그가 보스턴 콜리지(Boston College)의 최근 연구결과를 인용,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들 중 약 56%가 ICO 이후 4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도산했다고 밝혔다. Leonard Kostovetsky 교수와 Hugo Benedetti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올해 1~5월 동안의 2,390개 ICO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Leonard Kostovetsky 교수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중 “가장 안전한 투자전략은 ICO를 통해 코인을 얻어 ICO 완료 직후 첫날째에 바로 매도하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구 결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ICO 이후 6개월 이내로 해당 코인을 매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베스트 “불가리아, BTC 보유액 세계 2번째로 多”]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가 “불가리아 정부가 최근 범죄단체들을 검거, 이들이 활용한 비트코인을 몰수해 세계에서 2번째로 비트코인 보유액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지 미디어 Novinite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가 지난해 범죄단체들을 검거해 총 약 15억 달러 규모의 213,519 BTC를 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베스트는 “만약 불가리아 정부가 이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 한번에 국채의 25%를 상환할 수 있는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별 이슈

[BNT, 14.01% 하락]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ancor의 보안문제가 대두되면서, 해당 플랫폼 발행 코인인 BNT가 두 자릿수 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NEO, ONT 에어드롭 진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네오(NEO, 시총 11위)측이 9일부터 NEO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1,000만 ONT 규모(약 4,210만 달러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NT, 메인넷 매핑 및 주의사항 공지]
온톨로지(ONT, 시가총액 24위)가 “지난 6월 30일 메인넷을 출시, 7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메인넷 매핑을 진행할 예정이고, 사용자들은 해당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ONT 메인넷 매핑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ONTO 원스톱 매핑(one-stop mapping)
2. 다른 지갑을 통한 매핑(Mapping using other wallets)
3. 거래소를 통한 자동 매핑(exchange Automatic mapping) 4. 렛져 매핑(Ledger mapping).

이어, ONT 측이 제시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1. ONT 메인넷에서는 최소 단위가 1 ONT이므로, NEP-5 ONT의 정수 부분만 매핑 가능.
2. 대량의 ONT를 매핑하기 전에 소규모 ONT 매핑을 테스트 할 것.
3. ONTO 및 NEO는 동일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키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NEO 지갑 주소, 프라이빗 키 및 WIF는 사용자의 ONTO 지갑에 속한다는 것을 인식할 것.
4. 프라이빗 키, WIF, NEO, ONTO 지갑을 안전하게 보관할 것.
5. 인터넷을 통해, 프라이빗 키 정보를 전달하지 말 것.

[InsurChain, 테스트넷 론칭]
인슈어 체인(INSUR, 시총 1394위)이 테스트넷을 론칭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8일 공지했다. 인슈어 체인 익스플로러(INSUR CHAIN EXPLORER) 및 지갑도 출시됐다. 인슈어 체인 측에 따르면, 블록생성 주기는 3초며, 공지 시간 기준 107626개 블록이 생성됐다.

[VEN, 비체인 토르 지갑 출시]
비체인(VEN, 시가총액 19위)이 비체인 토르(VeChainThor) 지갑을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갑은 ERC20 VEN 토큰만 지원하고 있으므로 기타 ERC20 기반 토큰 입금에 주의해야 한다.

[CMT, 유산 관리 프로토콜 ‘CIP012’ 출시]
9일(현지 시간) 사이버마일즈(CMT, 시가총액 81위)가 첫 번째 유산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CIP012(CyberMiles Improvement Proposal 012)’를 출시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계약된 위탁인이 사망 시 자동으로 상속인의 계좌로 암호화폐를 이체한다. 또 위탁인의 사망을 판단하는 방법으로 사이버마일즈 개발팀 수석 연구원 마이클 위안(Michael Yuan)은 “방법은 많지만, 대표적으로 상품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동안 방문이 없을 시 자동으로 프로토콜을 이행하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블록체인 업체, 멤버십 포인트 프로그램 출시]
IT 미디어 지디넷(ZDNet)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소재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센트 로얄티(Incent Loyalty)가 블록체인 기반 멤버십 포인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온라인으로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를 하는 이용자들에게 INCNT 토큰을 로열티 제고를 위한 포인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삼성, Eurocar, Sephora, ESET 등 300여 개의 브랜드 및 리테일 업체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RAM 거래 소모 EOS, 인플레이션 발행량 웃돌아]
EOS 전문 미디어 IMEOS가 EOS 그래비티의 데이터를 인용, EOS 메인넷이 가동된지 25일이 지난 시점 RAM 거래에 따른 수수료가 130만 EOS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130만 EOS 규모의 유통량이 소각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게 해당 미디어의 설명이다. 또한 이는 같은 기간 노드들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생성되는 EOS를 웃도는 규모이기도 하다. EOS는 매년 5% 인플레이션율로 EOS가 추가 생성되며 이중 1%를 노드에 4%를 생태계 공헌자들에게 지급된다.

[댄 라리머 “이번 여름에 진정한 EOS 디앱 나올 것”]
EOS 전문 미디어 IMESO에 따르면, 댄 라이머 EOS 창시자가 텔레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과 RAM 및 EOS 전반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해당 질의응답에서 댄 라이머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1.”RAM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용량을 즉시 배로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2.”EOS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DApp(디앱)은 이번 여름에 구현될 것이다”
3.”DRAM을 통해 RAM 시장의 과열 현상을 조절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댄은 부인하지 않으며 “파생 상품을 통해 시장의 투자 수요를 흡수하고, 가격 왜곡을 줄여 열기를 낮출 수 있다”고 답했다.
4.”EOS는 증권화 토큰이 아니다”

[中 보안업체 “이더리움 기반 토큰서 ‘이중 결제’ 결함 발견”]
중국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이더리움 기반 토큰 네트워크서 ‘이중 결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일부 거래소 및 중앙화 지갑들이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관련 거래소, 중앙화 지갑 등은 자체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이는 지난 6월 28일 USDT의 ‘이중 결제’ 결함이 발생된 후 7월 1일부터 다른 유명 퍼블릭체인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일 이더리움 기반 토큰들에도 ‘이중 결제’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8일 회원사에게 관련 결함을 공지했고, 11일 공식적으로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비탈릭, 트위터 CEO에 “ETH 스캠봇 좀 막아달라”]
방금 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최고경영자 잭 도시에게 “이더리움 스캠봇을 막을 솔루션을 마련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비탈린은 해당 트윗에서 “앨런 머스크가 남긴 첫 번째 이더리움 관련 트윗이 ‘스캠봇’이 아닌 ‘기술’이길 바랬다”며 앨런 머스크가 “도대체 누가 이더리움 스캠봇을 돌리고 있는 거냐!”고 올린 트윗을 리트윗했다.

[디피레이팅 “투자자가 직접 프로젝트 리스크 평가하고 보상받는다”]
중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 기관 디피레이팅(DPrating)이 커뮤니티 구성원이 해당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Rating(평가에 따른 보상)을 채굴하는 평가 플랫폼 ‘진디아오차이쾅(尽调挖矿)’을 출시했다. 첫번째로 실사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DATA(DTA, 시가총액 211위)로, DTA의 잘못된 정보를 발견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레이팅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Rating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번 실사에서 디피레이팅은 총 총 600만 Rating을 보상할 예정이다.

[LYL, 동남아 우버 ‘그랩’과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베스트에 따르면, NEM(XEM, 시가총액 16위) 프로젝트 파트너사 로얄코인(LYL, 시가총액 271위)이 최근 동남아의 우버 ‘그랩’의 필리핀 지사 그랩 필리핀스(Grab Philippin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필리핀 국경 내 그랩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LYL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NEO 기반 거래소 Switcheo, O3 월렛과 제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NEO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Switcheo가 모바일 월렛 서비스 O3와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지갑 사용자들은 Dapp인 O3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witcheo는 해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첫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다.

[리스크블록, 액센츄어와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리스크블록 얼라이언스(RiskBlock Alliance)가 미국의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험업계 내에서의 블록체인기술 응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리스크블록 얼라이언스에는 대형 보험사, R3 블록체인 기술 처브(Chubb), 마쉬(Marsh),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SEELE, 인공지능 권위자 ‘존 폭스’와 파트너십 체결]
최근 인공지능 및 인지과학 학계 권위자이자 영국 암연구재단 수석 연구원 존 폭스(John Fox)가 Seele(SEELE, 시가총액 87위)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Seele 프로젝트 내 블록체인 및 스마트 계약의 의료 연구 분야 도입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얼마 전 존 폭스 박사는 런던서 개최된 SEELE 프로젝트 밋업 행사에 참석해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이 의료 연구 분야에 도입될 시 가져올 영향과 파장을 설명한 바 있다.

[WICC 락업 프로젝트, 4일 만에 20% 참여]
웨이키체인(WICC)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5일간 162개 주소로부터 4,400만 WICC가 락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WICC의 총 발행량이 2.1억 개인 점인 것을 감안하면, 락업 참여 비중이 20.95%에 육박한 셈이다. WICC는 이달 초 락업을 진행한 투자자들에게 DApp 개발업자들 수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락업 수익 배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QTUM, 세계 첫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배포…해커와 과부의 사랑]
퀀텀 측이 영상 미디어 플랫폼 베뷰(Vevue)와 손잡고 QTUM 블록체인을 통한 영화 배포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영화의 제목은 ‘노 포스티지 네서세리(No Postage Necessary)’로 한 해커가 과부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헐리우드 영화다. 이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을 통한 영화 배포라는 설명이다. 베뷰는 퀀텀 기반의 저작권 추적 및 영상 교환 플랫폼으로써, 베뷰 유저는 모바일 기기 및 PC에서 암호화 결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노 포스티지 네서세리’는 제레미 컬버 감독이 지난 2017년 연출한 영화로 해커와 비트코인 그리고 과부의 사랑 얘기가 담겼다.

[XVG, 일본 폭우 피해자 구호 모금 활동 시작]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버지(Verge, XVG) 측이 일본 폭우 피해자들을 위해 XVG와 BTC를 모금하는 구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버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의 일본 폭우 피해자 모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XVG 및 BTC 모금 주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계 거래소 바이낸스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투자자들과 파트너사들에게 일본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ASU 블록체인 랩 “DASH, 페이팔 처리속도 ‘성큼’ 따라잡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대시포스뉴스(dashforcenews)가 애리조나 주립대학(ASU) 블록체인 랩의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해 “대시(DASH, 시총 14위)가 블록크기를 10MB까지 확장해, 페이팔(PayPal) 프로세스 평균속도의 절반 이상 수준(120tx/sec)까지 처리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DASH는 현재 4.59% 내린 233.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민, NANO 기부 받아 생필품 구입]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레딧 이용자인 Windoes7733(ID)가 최근 0.5 NANO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현지 상점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에 따르면 0.5 NANO는 현지 한달 임금에 해당한다. 아울러 해당 글이 전해진 후 NANO 기부금이 늘면서, 최근 102kg의 고기, 쌀, 과일 등을 추가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NANO는 현재 2.57% 하락한 2.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

[탈중앙화 거래소 Bancor, 해킹으로 서비스 중단…ETH·NPXS 도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ancor가 9일(현지시간) 보안 결함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소 측은 “해킹당한 일부 거래소 자산이 체코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gelly)를 통해 유통됐으며, 이에 도난당한 BNT 토큰을 동결, 자금 추적에 나서고 있다”고 공지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가 도난당한 자산은 BNT(거래소 소유분으로 동결 가능), 25,000ETH, 300,000NPXS 등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고객의 자산이 거래소 지갑에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자산은 안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글로벌 거래량 순위는 124위다.

[후오비, API 서명 방식 업데이트]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공지에 따르면, 최근 플랫폼이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API 서명 방식을 갱신, 9일 15시부터 25일 1시까지 적응기를 거친 후 새로운 API 서명 방식을 적용한다. 적응기(과도기) 동안 후오비는 기존·신규 두 가지 API 서명 방식을 동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후오비 측은 API 이용자들에게 해당 기간 동안 코드 수정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바이낸스, 달러·위안화 시세 표기 오류 발생…복구 완료]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 허이(何一)가 바이낸스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플랫폼 내 달러·위안화 간 환율 계산 오류로 일시적인 시세 표기 오류가 발생했었지만, 복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체인스, 온체인 EOS RAM 거래 서비스 개시]
EOS 생태계 기반 거래 플랫폼 체인스(Chaince)가 온체인 RAM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용자는 EOS 지갑을 사용하지 않아도 해당 플랫폼에서 RAM 거래가 가능하다. 또, 체인스는 “EOS RAM은 비교적 높은 가격 변동성과 리스크를 갖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부연했다.

[Bit-Z, 10일 ‘무료 코인 상장’ 서비스 개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Bit-Z가 10일 ‘무료 코인 상장’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Bit-Z 플랫폼 발행 토큰 BZ의 락업 계획에 부합하고, BZ 생태계 커뮤니티를 통해 검증된 프로젝트에 한해 해당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프로젝트의 검증과 ‘상장 결정’은 커뮤니티 구성원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투명한 코인 상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게 Bit-Z 측의 설명이다. 현재 BZ의 채굴은 마감된 상태며, 오는 10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中 거래소 Bit-Z, ‘거래 마이닝 모델’ 중단]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빗지(Bit-Z)가 9일 16시(한국시간) ‘거래 마이닝 모델’을 중단했고 지금까지 약 1억 3,638만 BZ를 채굴했다고 공지했다.

[UNIDO 친선대사, 바이낸스 자선기금회 책임자로 임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의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헬렌 하이(Helen Hai)가 바이낸스 자선기금회의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랩, 45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바이낸스 등 참여]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벤처케피탈 안데르센 호로위츠 산하의 암호화폐 전문 투자 펀드 ‘a16z’가 주도하는 투자 컨소시엄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아시스(oasis labs)에 4,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해당 투자 컨소시움에는 바이낸스, Accel, 판테라 등이 참여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창업자인 프레드 얼샘 역시 해당 프로젝트의 PRE-ICO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 거래 플랫폼, 금융기관과 블록체인 기반 협력 추진 예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온라인 광물 거래 플랫폼 Open Mineral이 금융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업 및 무역 물류와 관련된 업체들을 블록체인 플랫폼의 노드로 편입, 기존 산업의 복잡한 금융 유통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를 통해 업체간 데이터 교류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계약서 등 문서 교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Open Mineral은 이같은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업 ConsenSys와 협력해 광물 거래 플랫폼 ‘Minerac’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눅스 재단, 블록체인 온라인 강의 오픈]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온라인 강의(Blockchain for Business — An Introduction to Hyperledger Technologies)를 오픈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5주 과정으로 총 4개의 장절로 구성됐다.

[EU, IOTA 참여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20만 유로 후원]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최근 IOTA 재단 포함 총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CityxChange 컨소시엄’이 유럽연합(EU) 산하 호라이존 2020 프로그램으로부터 20만 유로(약 2억 6,176만원)을 후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블록체인 적용 ‘주파수 관리’ 기술 시범 운용]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국립 주파수관리기관(ANFR)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주파수 관리 기술을 시범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술의 적용 범위는 2.4GHz, 5GHz 등으로 한정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예약 배송’ 관련 블록체인 특허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월마트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예약 배송 관련 설비 및 방법(Delivery Reservation Apparatus and Method)’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 월마트는 “해당 기술을 통해 수취인이 배달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배송 예약을 지정할 수 있으며, 그 기간 동안 배달품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보관함(delivery lockers)’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이 같은 과정은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中 ‘쯔마신용’ 창업자 “블록체인, 금융·SNS 산업서 우선적으로 활용될 것”]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알리바바 금융 관계사 앤트파이낸셜 산하 개인신용평기관 ‘쯔마신용’의 창업자 따이칭쥬(戴庆祝)가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응용은 단계별로 진행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물결은 토큰 유통이 비교적 원활한 금융, SNS 등 산업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공동 창업자 “구글,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 될 수 있는 기회 놓쳐”]
CNBC에 따르면,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지난 주말 모로코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기 제조업체, 삼성전자 ASIC 도입]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채굴기 제조업체 이노실리콘(INNOSILICON)이 삼성전자와 협력, 삼성전자의 ASIC(반도체 업체가 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설계ㆍ제작해 주는 주문형 반도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O, 7개월 누적 채굴량 공개 … 1,906 BTC·636 BCH]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대표 인터넷 기업 GMO가 암호화폐 채굴 업무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GMO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채굴 업무를 시작했고, 6월까지 총 1,906 BTC와 636 BCH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GMO는 지난달에 최초로 7nm 반도체 칩을 이용한 채굴기를 개발 및 출시한 바 있다.

[BMW 리테일러 “英 런던·켄트 매장서, BTC 결제 가능”]
BMW 리테일러 스테판 제임스(Stephen James)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국 런던(London)과 켄트(Kent)에 위치한 BMW 매장에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美 블록체인 스타트업 “암호화폐 도시 구상 중”]
미국 네바다 주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현지 블록체인 스타트업 비트코인토피아(Bitcointopia)가 지난 3월부터 해당 지역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토피아는 블록체인 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 암호화폐로 운영되는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역에 입주하기 위해 1ac(에이커, 4,046.86 제곱미터)당 0.5BTC의 토지 혹은 5~20 BTC의 컨테이너 하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

[대만 핀테크 업체, ‘대만式 USDT’ 발행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대만 소재 핀테크 업체 그린월드(Green World Fintech Service)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 대만달러(NTD)의 가치와 고정된 암호화폐 TWDT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만 현지 미디어에 의하면, 해당 암호화폐는 대만달러의 시장가치로 가격이 결정되고, BTC, ETH 등의 암호화폐보다 작은 변동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러트베이, 사용자 CPU 통한 XMR 채굴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유명 토렌트 플랫폼 파이러트베이(The Pirate Bay)가 사용자들의 CPU를 통해 모네로(XMR, 시총 13위)를 채굴하는 행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당신이 파이러트베이(TPB)에 접속했다는 것은 ‘자신의 CPU를 통해, XMR를 채굴해도 된다’는 의사표현으로 간주되며,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adBlocker를 설치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DNeT, 비트메인 투자 유치]
외신에 따르면, ‘통신+블록체인’ 프로젝트 DNet이 비트메인과 단화 캐피탈(Danhua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DNeT 채굴기는 마이크로 기지국, 인터넷 서비스, 이동식 충전기 및 데이터 채굴을 결합하여 블록 체인 기술을 통한 5G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NeT의 채굴기는 8월에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글로벌 버전은 9월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DNeT Token은 데이터로 교환할 수 있다.

[오벤 PAI, 소프트뱅크 ‘2018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PAI의 개발사 오벤(obEN)이 소프트뱅크가 선정한 ‘2018년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 관련 지원을 받게 됐다. 소프트뱅크 측은 “오벤 PAI(Personal AI) 기술의 응용범위가 상대적으로 넓다”고 평가하며, “PAI를 원거리 회의 등 내부 업무, 소비자들의 데이터 관리와 ARM 블록체인 칩셋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PAI는 현재 9.61% 오른 1.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리스뱅크, 블록체인 업체에 별도 재무 관리 서비스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BaaP(Banking-as-a-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 베를린 소재 핀테크 회사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체를 위한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 공장(Blockchain Factory)로 명명됐으며, 암호화폐 솔루션 및 블록체인 기술업체를 타깃으로 재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암호화폐, ‘차세대’ 화폐로 발전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영국 대표 공학대학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암호화폐가 ‘차세대’ 메이저 코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Zeynep Gurguc 박사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new payment systems)은 하루 아침에 완성될 수 없다”며 “화폐의 개념이 현금(cash)에서 디지털화 혹은 가상화 체제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암호화폐가 ‘확장성(scalability), 가용성(usability), 규제(regulation), 변동성(volatility), 인센티브(incentives), 프라이버시(privacy)’의 6가지 난관을 극복한다면, 차세대 화폐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BTC “BTC 등 메이저 코인들 보다 ETH 선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미국 로펌 폴리앤라드너(Foley＆Lardner LLP)가 진행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암호화폐 관련 고위급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BTC, XMR(시총 13위), DASH(시총 14위), ZEC(시총 22위) 등 메이저 암호화폐 보다 ETH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법제화를 통한 규제감독(regulation)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 미디어 “SEC, CBOE, ETF 승인 가능성 커]
9일(현지시간)금융 전문 온라인 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트(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을 다시 신청했다. 앞서 제출한 신청은 거절된 바 있다. 해당 미디어는 이번 신청의 경우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SEC 측에서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이라는 코멘트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거래가 가능한 ETFs 상품으로 승인될 여지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인도 ‘암호화폐 금지령’ 발효…투자자들은 P2P 거래소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도 중앙은행(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발효됨에 따라, 현지 거래소들이 법정화폐 거래를 잇따라 폐지하며 코인 간 거래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도 현지 거래소들은 바이낸스 등 대형 거래소와 직접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에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은 로털비트코인즈(LocalBitcoins)와 같은 P2P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터, 탈중앙화 미디어 ‘LEVEL’로 ICO 추진]
지난 8일 테크 전문 미디어 블로터가 ‘블록체인 잡페어 2018’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뉴스 미디어 프로젝트인 레벨(LEVEL)에 대해 공식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들을 포함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뉴스 네트위크 기반의, 포털 위주로 짜여진 국내 뉴스 유통 구조를 재구성하겠다는 게 블로터의 설명이다.

정책

[美 FINRA, 회원사에 암호화폐 산업 참여도 관련 제출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이 최근 발표한 관리감독 규정을 인용, 당국이 ‘회원사의 해당 산업에 대한 참여도’ 확인을 위해 회원사에게 암호화폐 산업 관련 활동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FINRA가 회원사에 요청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현재 혹은 향후 회원사의 암호화폐 거래 참여 여부 ▲고객으로부터 암호화폐 수취 여부 ▲암호화 모금펀드(a pooled crypto fund) 운영 여부 ▲토큰 판매 참여 여부 ▲암호화폐 프로젝트 관련 제안 여부.

[中 암호화폐 규제·감독 TF팀, 5가지 정책 방향성 발표]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규제·감독 TF팀(数字货币运行监管课题组)’이 2년간 연구한 암호화폐 관련 기초 정책 방향성 5가지를 발표했다.

1. 암호화폐를 통해 나타나는 무정부주의적 성향을 지속 경계해야 한다.
2. ‘익명성’을 반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분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교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3. 암호화폐는 가치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화폐로서 ‘가치 척도’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4. 암호화폐의 발행 및 유통은 반드시 산업발전과 발맞추어 진행되어야 한다.
5. 암호화폐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정보화 인프라가 필요하다.
   해당 TF팀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산하 경제체제 및 규제연구소(经济体制与管理研究所), 중국정보협회(中国信息协会), 베이징대학 산하 중국 지속발전연구센터(中国持续发展研究中心) 등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금융 당국, ICO 법제화 및 규제 연구 돌입]
프랑스 금융 감독 기구 AMF가 최근 발간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 당국이 올해 우선 업무 중 하나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관련된 ICO 규제 및 법제화 연구를 꼽았다. 이를 위한 ICO 규제 프레임 연구 프로젝트인 ‘UNICORN’도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AMF측은 향후 특정 ICO 프로젝트에 규제 및 정책 프레임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운영 상황 및 투자자 보호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中 중앙은행 화폐금융국 “암호화폐, 화폐로 기능시 더 강력한 규제 필요”]
중국 중앙은행 화폐금융국 책임자 왕신(王信)이 9일 “일부 암호화폐가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한다면, 보다 강력한 관리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화폐의 역사에서 ‘분산화에서 중앙화로’, ‘민간주체에서 국가적 신뢰를 가진 중앙은행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중앙은행은 화폐 발행권을 강화하고, 법정화폐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거래? 하지 말아야 할 것”…강한 반대 의사]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부총재 겸 외환관리국 국장이 9일 “ICO 및 유사 ICO 행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활동, 온라인 외환 거래 플랫폼, 불법적인 자금 조달 및 증권 발행에 대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일부 거래 플랫폼들이 해외로 도망가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중국인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하게 금지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향후 리스크를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며 “새롭게 생겨나는 금융 상품들이 현행법의 테두리에 벗어난다면, 머리를 내밀기도 전에 퇴출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의 부총재 급이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비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진단이다.

[캐나다 금융당국, ‘블루 트레이딩’ 관련 주의 당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지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증권감독원(BCSC, The British Columbia Securities Commission)이 암호화폐 및 외환 제공업체 블루 트레이딩(Blue Trading)의 법적등록 문제를 제기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호주 국세청 “암호화폐 관련 과세 시스템 구축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최근 호주 국세청(ATO)이 “‘국제 데이터 협약’에 의거, 암호화폐 거래에 적용할 세금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마틴 제이콥스(Martin Jacobs) ATO 대리 부청장은 “우리는 암호화폐의 잠재 컴플라이언스 리스크(compliance risks)에 대해 경계하고 있을 뿐, 두려워하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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