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24시간 뉴스 데일리 리포트(7월 2일)

in #coinness6 years ago

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BTC 보유량 6위 주소서 8만 BTC 대규모 이체 발생]
암호화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체인딕(Chaindigg)에 따르면, 방금 전 ‘비거래소’ 주소(1KAt6STtisWMMVo5XGdos9P7DBNNsFfjx7)에서 85947.127 BTC가 타 주소로 이체된 사실이 확인됐다. 거래 금액은 현재 시세 기준 약 5.46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거래 발생 전 해당 주소는 BTC 보유량 기준 6위, ‘비거래소’ 주소 중 최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소가 ‘골드만삭스, JP모건 급 기관 투자자’ 혹은 ‘중국계 큰손 투자자’라는 등 추측이 오가고 있다.

[코인데스크 “BTC, 되돌림 유의해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BTC의 가격이 되돌림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RSI 지수가 초과 매수 구간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지표 역시 하락장 연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BTC, 200일 동안 약 72% 하락]
미국 경제 매체 쿼츠(QUARTZ)가 2014년과 올해 BTC 가격 추세를 비교해본 결과, 상당 부분 유사한 동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12월 4일부터 2015년 1월 1일까지 약 400일 동안 BTC는 약 80% 하락했다. 그중 2014년 300일 동안 약 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는 200일 안에 72% 넘게 하락했다. 하락률은 비슷하지만 올해 하락 속도는 4년 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NewsBTC “BCH 상승 신호…810달러 저항선”]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NewsBTC)가 소속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지난 1일 기준 BCH가 4시간 차트 기준 MACD 지표가 상승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BCH의 단기적인 저항선이 810달러, 지지선이 700달러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후오비, “USDT 공급, 장기적으로 영향 없다”]
후오비의 시장분석 기관인 후오비 인포가 올해 USDT 공급 증가가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반등 혹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USDT 공급 증가가 단기적으로 투심을 자극시켰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 흐름을 전환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당 재료의 파급력은 점차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코인별 이슈

[테조스, 6월 30일 베타 네트워크 출시]
테조스(XTZ, 시가총액 1364위) 재단이 지난 6월 30일 베타 네트워크(betanet)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테조스 재단은 “베타 네트워크는 이미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했으며, 사용자는 처음 7 사이클(약 3 주) 후 블록 검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조스 재단은 “토큰이 분실되거나 도난당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베타 네트워크와 상호 작용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조스는 지난해 7월 2.32억 달러의 ICO를 완료한 후, 고소를 당하며 여러 번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바 있다.

[CMT, 사이버 마일 인큐베이터 출범]
오늘 사이버마일즈(CMT)의 CEO인 루카스 루(Lucas Lu) 박사가 국내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사이버 마일 인큐베이터를 출범했으며, 인큐베이터의 첫 프로젝트로 Blockton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직원이 없는 탈 중심화 자율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SOC, 2일 FCoin 상장]
SOC(Allsports, 시총 158위)가 2일 오전 11시 중국계 거래소 에프코인(FCoin)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코인의 지갑 생성은 같은 시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업비트, BTG 입출금 임시 중단]
업비트가 월렛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BTG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중단 시간은 1일 22시부터다.

[FI, Fcoin 상장 후 1700% 상승]
FI(FInsur)가 1일 오전 11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FCoin ETH 마켓에 상장한 이후 1717.8%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FI 측은 Fcoin 이용자들에게 무료 ‘암호화폐 도난 보험’ 채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CN, 2일 Fcoin 상장]
OCN 측이 오는 2일 중국 거래소 에프코인(Fcoin)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동시에 최근 OCpay 1.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RUFF, 3000 ETH 규모 바이백 완료]
러프(RUFF, 시가총액 146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3,000 ETH 규모의 바이백 진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재 총 2,357만 RUFF 토큰이 평균 0.00012728 ETH의 가격으로 회수됐으며, 회수된 토큰은 한국을 포함한 파트너 투자 기관이 보유하게 된다.

[후오비, ELA 입출금 서비스 재개 공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엘라토스(ELA, 시가총액 84위)의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산업

[스페인·오스트리아 경찰당국, 마약 불법 유통 조직 체포]
유럽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경찰당국과 오스트리아 연방 경찰이 유로폴(Europol)과 함께 암호화폐를 이용해 다크넷에서 마약을 유통하는 범죄 조직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페이 대표 “퍼블릭 블록체인, 속도 저하 및 확장성 한계 문제 있어”]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가 오늘 서울에서 열린 ‘체이너스 2018’ 포럼에 참석해 “퍼블릭 블록체인은 속도 저하, 확장성의 한계, 비용등의 문제 있다”며 “프라이빗 볼록체인을 통해 가능성을 높이고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각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브릿지 노드(node)를 통해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것이 에이치닥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EU 경제·통화위원회 “암호화폐, 중앙은행 ‘위협’하지 않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유럽 의회 경제·통화위원회가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관련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금융 거래에 투명성, 속도, 보안성 등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전 세계 중앙은행 및 주권 통화 시스템에 어떤 ‘위협’도 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中 앤트파이낸셜, 광둥성 교통카드 발행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금융 관계사 앤트파이낸셜이 중국 광둥성의 교통카드 발행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자카드, APP 기능, 유저 정보 관련 빅 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관련 협업이 포함됐다.

[‘사토시 나카모토’ 서명 글 등장 ‘화제’]
금융 전문 온라인 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트(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최근 ‘nakamotofamilyfoundation.org’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글을 게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글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은 누군가의 본명이 아닌 사상과 이념의 본질을 대변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말미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서명됐다. 또 해당 글은 총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원문의 일부에 불과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팩트’를 알리기 위해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해당 사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지만, 정보의 진실 여부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중국·대만, 타이페이서 양안 협력 ‘블록체인 협회’ 출범]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중국과 대만의 산업, 정부, 학계, R&D 분야를 잇는 ‘양안 블록체인 협회(CBA)’가 대만 타이페이에 설립됐다. 해당 협회의 총재는 대만 국민당 국회의원이자 전 행정부장관 쉬위런(许毓仁)이 맡는다. 이날 쉬위런 CBA 총재는 “지금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있어 역사적인 시점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양안 경제 발전의 돌파구가 될 것이다. 또한 대만 신베이시에 블록체인 인재 육성 센터를 설립,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포클랜드, 신입사원 최대 100명 모집]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지사를 설립하고, 고객 서비스, 금융, IT 및 인적 자원 등을 포함하여 올해 안에 최대 100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
암호화폐 전문 매체 NewsBTC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 ADGM(Abu Dhabi Global Market)가 현지 업계에 적용할 암호화폐 시장 감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GM는 이날 가이드라인과 함께 현재 암호화폐 시장 규제 현황을 설명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은 당국에 ‘금융 서비스 허가(FSP, Financial Services Permission)’를 신청하고 심사에 통과하게 되면 ‘암호화 자산 운영 자격(OCAB, Operating a Crypto Asset Business)’을 취득할 수 있다. 이외에 가이드라인은 ICO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 ICO 관련 규제는 앞서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암호화폐 특구 계획 무기한 연기…법률 부재]
1일 러시아 통신사(리아 노보스티, РИАНовости)에 따르면, 유리 프리파치킨 러시아 암호화폐·블록체인 협회 회장이 크림 공화국,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구축하기로 예정됐던 암호화폐 특구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를 뒷바침 할 수 있는 법률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U 경제·통화위원회 “암호화폐, 중앙은행 ‘위협’하지 않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유럽 의회 경제·통화위원회가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관련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금융 거래에 투명성, 속도, 보안성 등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전 세계 중앙은행 및 주권 통화 시스템에 어떤 ‘위협’도 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대만, 타이페이서 양안 협력 ‘블록체인 협회’ 출범]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중국과 대만의 산업, 정부, 학계, R&D 분야를 잇는 ‘양안 블록체인 협회(CBA)’가 대만 타이페이에 설립됐다. 해당 협회의 총재는 대만 국민당 국회의원이자 전 행정부장관 쉬위런(许毓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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