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24시간 뉴스 데일리 리포트(7월 3일)
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코인데스크 “BTC 6,450 달러선 회복시 방향성 타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소속 애널리스트를 인용 “비트코인의 ‘반등’으로의 방향성이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만약 6,450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다음 저항선은 6,848~7,000달러에 형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6,000달러선이 재차 무너진다면 분위기 전환은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BTC, 중국계 3대 거래소 6500달러 선 회복]
방금전 BTC가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중국계 3대 거래소에서 6500 달러 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90% 상승한 6550.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BTC는 각각 6481.97 달러, 6446.7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마이너스(-) 1.5% 수준이다.
[BTC 차트분석 “BTC 곧 방향성 잡힐 것…6,748달러 반등 기대”]
코인니스 제휴 중국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List에 따르면, BTC의 일봉차트가 하락추세선과 1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한 상태다. 그는 이에 “만약 추가적으로 볼린저밴드 중앙선(6,355달러)을 뚜렷하게 돌파해 준다면, 약 6,748달러까지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단기 흐름이 10일 이동평균선(6,189달러)의 가격만 지켜준다면, 추가 상승을 전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4시간 차트에서 횡보가 지속되고, MACD 장단기 선에서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것으로 감안할 때, 최근 반등이 안정적이지 않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또한 1시간 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가 좁아짐에 따라 곧 BTC의 큰폭의 변동도 예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美 옥타곤 스트랫지 트레이더 “암호화폐 산업, 중기적 전망 ‘낙관적’]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옥타곤 스트래티지(Octagon Strategy) 수석 트레이더 라이언 라발리아(Ryan Rabaglia)가 “암호화폐 산업의 중기적 성장에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올연말 이전의 수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거센 조정에도 불구하고, 베어마켓(약세장) 사이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해마다 1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아직 초기 산업에 해당하고 규제 정책 등 산업이 성숙해짐에 따라 장기적인 상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토마스 리 “BTC, 연말 22,000 달러까지 반등할 것”]
월가 투자 전문 펀드스트랫(Fundstrat) 소속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토마스 리(Thomas Lee)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아 블록체인 세미나’에 참석해 “BTC 가격은 올 연말 22,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주장에 “현재 BTC 채굴 비용 상승에 따라, 채굴자들은 BTC 가격 상승을 원할 것이다. 또, ‘비트코인 고통지수(BMI, Bitcoin misery index)’ 지표는 30 이하를 기록, BTC 가격의 반등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리 “‘네트워크효과’·’밀레니얼 세대’, BTC 가격 장기 상승 견인할 것”]
월가 투자 전문 펀드스트랫(Fundstrat) 소속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토마스 리(Thomas Lee)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아 블록체인 세미나’에 참석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BTC 가격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주장에 “BTC 네트워크는 현재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 단계다. 현재 1,500만 이용자가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네트워크 이용자에 비해 저평가된 수치로, BTC는 90배 정도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 또, 글로벌 경제에서 현재 ‘밀레니얼 세대’가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증권, 보험상품의 개발과 발전에 기여했다. 반면, 92%에 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기존 은행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다. 이들은 기존 금융 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환영할 것이며, 아마존, 구글의 등장과 같이 변혁에 중심에 서길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7…투심 회복]
2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2 포인트)보다 5 포인트 상승한 27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만큼 투자 심리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주 초 해당 지수는 16을 나타낸 바 있다. 동시에 시장 상황 등급도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상향 조정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BTC 선물 가격 10%대 상승 마감… 6,000 달러선 회복]
2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 8월물의 거래 가격이 760 달러(+12.96%) 오른 6,625 달러로 마감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TC 선물 XBT 8월물의 거래 가격은 727.50 달러(+12.34%) 오른 6,625 달러로 마감됐다.
[美 더 모틀리 풀 “BTC보다 ‘아마존’ 등 나스닥 상장 기업 주식이 투자 가치 높아”]
미국 투자자문 금융사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위아래로 심하게 요동치는 BTC보다 나스닥 상장 기업 ‘아마존’의 주식이 투가 가치가 더 높다”고 분석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은 지난 1년간 70% 이상 상승했으며, 3년간 누적 상승률은 300%에 가깝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마존의 해당 서비스 연 수익률은 49%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더 모틀리 풀은 “나스닥에 상장한 아마존, 아이치이, 징둥 등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BTC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 “LTC 종가, 일요일까지 84.24 달러 이상 유지 시 상승 추세 전환”]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소속 애널리스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요일 UTC 기준 LTC의 1주간 종가가 84.24 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상승 추세 구간이 50주 이평선(124.70 달러) 부근에서 형성되며 상승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반면, 해당 종가가 72.58 달러 이하로 떨어질 시, LTC 시세는 심리적 지지선(psychological support)인 50 달러선 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별 이슈
[PAI, 메인넷 출시 … 후오비서 92% 상승]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오벤(obEN)이 자사 블록체인 기반 AI 아바타 플랫폼 PAI의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 텐센트와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동시에 PAI는 2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BTC·ETH 마켓에 상장했으며, 한때 약 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체인 재단, 메인넷 출시 일정 업데이트]
2일(현지 시간) 비체인(VEN, 시가총액 18위)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체인 메인넷의 수정된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했다. 공지에 따르면, 비체인 메인넷 관련 타임라인 및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오는 9일 비체인토르 월렛(The VeChainThor Wallet) 출시
- X Node 바인딩 서비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 간 비체인토드 렛저 앱(VeChainThor Ledger app) 마이그레이션 이후 진행될 예정
- 거래소를 통한 토큰 스왑은 7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
- 모바일 월렛의 토큰 교환 서비스는 X Node 바인딩 서비스 종료 당일부터 시작
- X Node 모니터링은 모바일 월렛 토큰 스왑 서비스 시작일 기준 3주 후 재개
- 비체인 메인넷이 출시된 후, 비체인 재단은 토큰 보유자에게 VTHO 토큰을 보상할 예정.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
- 비체인토르 모바일 월렛에 지갑 감시(observation) 기능 추가
[ENG, 테스트넷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시크릿 컨트랙트(secret contract) 개발업체 에니그마(ENG, 시가총액 82위)가 지난 1일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ENG는 3개월 내로 메인넷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BCH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 9월 2일 자정 진행 가능성有]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BCH Stress Test Day’ 웹사이트의 운영팀이 지난주 BCH 네트워크에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을 제안, UTC 기준 9월 2일 자정 BCH 커뮤니티 내 모든 구성원에게 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주 Spendbch.io, Bitbox 개발팀은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Node.js를 공개하며, BCH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업비트, HORUS 에어드롭 지급 공지]
방금 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호루스페이(HORUS)의 에어드롭 지급을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지급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EOS 제네시스 스냅샷 시점(2018–06–03 06:59:59)을 기준으로, 1:1 비율로 지급된다. 지급 완료까지는 1~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후오비, LET ERC20 토큰 스왑 지원…3일 12시 기존 LET 출금 서비스 중단]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링크아이(LET, 시가총액 242위)의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 일정에 따라, ERC20 기반 LET(기존 Achain 기반) 토큰으로의 스왑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LET 보유자들의 토큰 스왑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후오비는 오는 3일 정오(12시)부터 기존 LET 토큰의 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
[코인슈퍼, 플랫폼 코인 CEN 출시]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Coinsuper)가 최근 플랫폼 코인 CEN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생태계 연합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코인슈퍼는 Node Capital, ChinaEquity, JRR Crypto, PreAngel, GENESISCapital, LinkVC, liepin, BW Fund, DFG Capital 등 다수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FCoin, 2일 오후 5시 ‘FCoin GPM’ 출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코인(FCoin)이 2일 오후 5시 산하 플랫폼 ‘FCoin GPM(Growth Project Market)’을 출시했다. FCoin GPM의 수수료 정책에 따르면, 플랫폼 내 암호화폐 판매자는 거래 대금의 0.2%의 수수료를 받고 구매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수수료가 FT코인으로 대체되어 반환되는 거래 마이닝의 기본 로직은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플랫폼은 ‘누적 입금량’에 따라 토큰이 상장되는 메커니즘으로, 7월 1일 00시(현지 시간) 집계 기준 777, GUS, CCCX, SOC, BANCA, PRA, BLZ, DCC, SSS, MDT, TST, PMD, RTE, XPS, TCT, DWS, OCN, NGOT, DATX, AT 등 20개 토큰이 상장될 예정이다.
[日 거래소 자이프, XEM·ETH 거래서비스 업데이트]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일) XEM·ETH 거래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편리한 시황정보 시스템과 거래절차의 간소화가 포함된다.
[NAS, 中 ‘치타모바일’과 파트너십 체결]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따르면, 최근 네뷸러스(NAS, 시가총액 51위)가 중국 모바일 애플리켕션 개발 업체 ‘치타모바일(Cheetah Mobile Inc.)’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응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ADA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구글과 파트너십 가능성 시사]
암호화폐 전문 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최근 카르다노(ADA, 시가총액 7위)의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구글과의 향후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Ethos 안드로이드 버전 범용 지갑, 네덜란드 ‘상륙’]
에토스(ETHOS, 시가총액 75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Ethos 범용 지갑(Ethos Universal Wallet)의 네덜란드 출시 소식을 전했다.
[NEM, ‘라쿤 월렛’ 출시]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crypto에 따르면, NEM(XEM, 시가총액 16위)이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폴리오(Blockfolio)와 새로운 지갑 ‘라쿤월렛(Raccoon Wallet)’을 출시했다.
산업
[BTCC, 거래 재개 공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BTCC가 “거래를 재개하고 자체적으로 플랫폼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BTC, BCH, ETH, LTC의 달러 마켓이 오픈된 상태이며, 코인간 거래(crypto-to-crypto trading options) 서비스 또한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거래소는 “향후 더 많은 메이저코인 및 ERC-20기반 토큰의 상장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니스 팩트체크. 中 정부가 거래소 ‘재개’ 허용했다?]
오늘 오후 중국계 거래소 BTCC가 거래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BTCC는 앞서 홍콩 자본에 인수된 후 런던 법인을 통해 거래를 재개한 것으로, 중국 현지 정책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중국 현지 유력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코인니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중국에서는 원칙상 여전히 암호화폐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BTCC의 거래 재개는 중국 현지 규제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첫 자산 위탁 성사]
코인베이스가 지난주 새롭게 시작한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의 첫 거래(자산 위탁)를 성사시켰다고 공지했다. 단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코인베이스의 프로젝트 책임자 샘 맥인베일(Sam McIngvale)은 얼마 전 “자산 위탁 관리 자격을 얻게 되면, 향후 약 대량의 암호화폐 자산이 자사 플랫폼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Coinbase Pro 뉴버전, ‘CPU 사용량’ 관련 혹평 잇따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출시한 Coinbase Pro의 신버전이 ‘CPU 사용량을 지나치게 잡아먹는다’며 이용자들의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이용자들로부터 해당 버전의 사용을 거부하는 이른바 ‘불매운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켄, ‘USDT 거래조작’ 의혹 반박]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룸버그가 제기한 ‘USDT를 통한 거래조작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해당 거래소는 “블룸버그사가 제기한 의혹은 논리적이지 않고, 심지어 차익거래(arbitrage), 주문장(order books), 화폐 페그제(currency pegs) 등의 기본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켄 플랫폼 상에서 USDT 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작고, 전체 USDT 마켓에서 크라켄 USDT 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0.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거래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OKEx, 몰타로 본사 이전]
최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사업 본부(벨리즈 소재)의 몰타 이전 소식을 전했다. 얼마 전 몰타 공화국 의회는 만장일치로 3개 조항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우간다 진출, 돈이 목적은 아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赵长鹏)이 “바이낸스는 1년 전 1,500만 달러의 투자금으로 시작해 현재 15억 달러 가치의 거래소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지난 30일 공개한 ‘바이낸스 우간다 진출’ 계획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이윤 추구가 목적이라면 더 발전한 나라와 지역을 선택했을 것이다. 아프리카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회의 땅이다. 바이낸스는 아프리카 사업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그는 ‘바이낸스 아카데미 플랜’을 발표하고 대만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ETH 이체/전송 속도 정상화 위해 네트워크 수수료 상향 조정]
바이낸스가 방금전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체/전송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체/전송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네트워크 가스(GAS) 비용을 기존의 최저 51Gwei에서 0.00000018ETH(180Gwei)로 상향 조정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현금화 수수료가 인상되지 않는 선에서 조정이 이뤄졌으며, 초과 부분을 바이낸스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바이낸스의 ERC토큰 현금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오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전송 처리 대기량이 한 때 6만 건을 넘어섰다. 이날 해당 네트워크 대기 처리량은 수 시간 연속 4만건 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Fcoin, 상장 코인 상승률, 24시간 내 100%로 제한]
에프코인(Fcoin)이 ‘창업판(创业板, 유망 코인 상장 플랫폼) 코인 상장 규정’을 공개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창업판 상장 코인의 상장 후 24시간 내 가격 등락률은 다음과 같이 제한된다. ▲상승률은 발행 가격의 100%를 넘지 않을 것 ▲하락률은 발행 가격의 50%를 넘지 않을 것.
[태국 증권사 연합,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 설립 추진]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증권회사협회 에스코(Asco)가 증권회사들과 연합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Asco 대표 Pattera Dilokrungthirapop는 “증권회사들의 업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서비스와 흡사하다”며, “이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거래소, P2P 거래로 금지령 회피]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 RBI)이 시중 은행의 암호화폐 업무 지원을 제한하면서,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P2P 거래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인도 현지 거래소들이 잇따라 P2P 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합법적으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인도 현지 거래소 CEO Nischal Shett는 “중앙은행의 금지령이 거래소들의 P2P 거래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RBI의 암호화폐 거래 규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업비트,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검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달 28일 업비트 플랫폼에서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에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는 징후를 포착, 업비트-기업은행-경찰의 삼각공조로 현행범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은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번째다. 업비트는 지난달 28일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해당 계좌에 대한 출금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고객센터를 내방했던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와이스 레이팅스 “BIS 암호화폐 보고서, 편견·오류 투성”]
최근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얼마 전 국제결제은행(BIS)가 공개한 암호화폐 관련 보고서는 편견과 오류로 가득 차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보고서의 6가지 중대 오류를 아래와 같이 종합했다.
- BIS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테라 바이트 크기의 원장을 동기화 함에 따라, 네트워크를 다운 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 하지만, 슈퍼컴퓨터 만이 대량 혹은 대규모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해결책은 이미 존재한다.
- BTC 네트워크의 POW 알고리즘이 갖고 있는 ‘에너지 낭비’ 요소만을 부각하며, POS를 채택한 고효율 신규 암호화폐는 인지하지 못했다.
- 암호화폐의 응용이 내재 가치가 없다며 섣부른 단정. 반면, 이더리움의 등장으로 이 같은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
- BIS는 BTC 네트워크의 ‘거래’ 및 지불을 종결지을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XLM, XRP, EOS, NEO 등 기타 코인들의 BFT(Benzantine Fault Tolerance) 컨센서스 프로토콜 사용 ‘거래 종결’ 가능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 BTC 등 암호화폐는 화폐의 역할을 하기에 성가신 암호 해독 과정을 포함, 암호화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단정. 반면, BIS는 EOS, NEO, ADA 등의 자가 분산 시스템을 통해 민주적 참여와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합의 알고리즘은 언급하지 않았다.
- BIS는 암호화폐 시장의 지나친 가격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유동성 부족이 원인으로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와이스 레이팅스, BIS 암호화폐 보고서 관련 3가지 제안]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의 암호화폐 관련 보고서가 편견과 오류로 가득차 있다며 비판한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BIS에 3가지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 BTC에 매달리기 보다, 분산원장 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공부하길 바란다.
- 개발자들의 역량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라. 그들은 BIS가 문제를 제기하기 전, 관련 사항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분산원장 기술(DLT)이 가져올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BIS는 보다 포괄적이고 민주적인 통화 시스템이 가져올 이점에 눈을 떠야 한다.
[블룸버그 평론가 “ICO 80%는 사기성…다수 부실 프로젝트 파산 위험”]
블룸버그 평론 프로그램 Bloomberg Prophets의 작가이자 사업가 겸 투자가인 애런 브라운(Aaron Brown)이 이메일을 통해 “ICO 시장에는 분명 많은 사기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하여 그는 “확인해 본 프로젝트 중 80%가 사기성 프로젝트였고, 10%는 기술과 실력을 증명할 근거가 부족해 자금 조달 완료 후 자취를 감췄다”며 “나머지 10%의 대부분도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1,000개가 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파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前 정책 책임자 “암호화폐 스타트업, ‘샌드박스’ 적절치 않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마리아 벌루(Maria Vullo) 뉴욕금융서비스국 조사관의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노는 곳, 어른들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발언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전 정책 책임자 존 콜린스(John Collins)가 “벌루의 ‘샌드박스’ 관련 묘사는 ‘퀵샌드(quicksand)’에 가깝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시도하는 스타트업들은 ‘어린이’가 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소위 ‘샌드박스’는 규제와 감독으로부터 자유로운 금융 서비스 프로젝트 및 기업들의 ‘무인지대’를 뜻한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와 각국 정부의 규제 집행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샌드박스’보다 ‘온실(greenhouse)’이라는 단어가 더 적절하다. ‘샌드박스’라는 단어는 다수 금융 서비스 기업을 표현하기에는 성숙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GMO, 자체 개발 비트코인 채굴기 B3 출시 임박]
일본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데이즈(Bitdays)에 따르면, 일본 대표 인터넷 기업 GMO가 오늘(2일)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채굴기 B3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될 채굴기 B3의 최대 해시파워는 33TH/s를 기록, 가격은 과거 모델(B2 채굴기)과 동일하게 1,999 달러로 책정됐다.
[러시아 컴퓨터 제조 업체, 암호화폐 채굴 가능 게이밍 컴퓨터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컴퓨터 제조 업체 크립토테크놀로지(Crypto Technology)가 최근 암호화폐 채굴 가능 게이밍 컴퓨터 ‘Cashbox X-Gaming’을 출시했다. 또 해당 업체는 게이머가 해당 제품을 이용해 암호화폐 채굴을 진행할 시 매월 0.25 ETH의 이윤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中 최대 택배 업체, 산둥성 정부와 파트너십 체결]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 물류 및 택배 업체 슌펑그룹이 산둥성 상무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美 인터넷전화 업체 ‘넷토크’, 암호화폐 결제 허용]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 업체 넷토크(NetTal)가 BTC, BCH, ETH, LTC 등 암호화폐를 통한 사용료 결제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인데스크, BTC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C가 6,000달러 밑으로 내려갔을 때의 구매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917명의 응답자 중, ▲57%는 ‘추가매입할 의향이 있다’ ▲28%는 ‘추가매입은 하지 않을 것’ ▲15%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LTC 창시자 “토큰은 자금 조달을 위한 ‘도구’에 불과”]
찰리 리 라이트코인 창시자가 2018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에 연사로 참여 “나는 ICO로 처음 발행된 토큰에 사모로 참여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더리움 ERC20은 그 자체로 성공적인 플랫폼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토큰을 ‘사용’하는 것과 토큰을 사용해 ‘투자’하는 것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토큰은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이 아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ICO 후 토큰과 프로젝트 간의 연계가 약해지고, 결국 실패로 이어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스위스 추크시, 블록체인 활용 투표 시스템 테스트 완료]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스위스 블록체인 특성화도시 ‘크립토밸리’ 추크시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첫 번째 투표 시스템의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젝트 책임자 DieterMüller는 “향후 수개월 내로 투표 과정에 사용된 기술 관련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스캐너’ 개발]
북미 최대 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의 한 연구원이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스캐너’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는 해당 스캐너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상의 결함과 잠재적인 오류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
[터키 경제인구, 암호화폐 보유율 18%]
암호화폐 전문 매체 라이브비트코인뉴스(LiveBitcoinnews)에 따르면, 글로벌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ING 그룹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경제인구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터키 경제 인구의 암호화폐 보유율이 유럽 평균(9%)의 2배에 가까운 18%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해당 조사에서 터키 소재 응답자의 53%는 암호화폐가 향후 주요 온라인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51%는 내년 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자 “귀금속·암호화폐 공존, 부패문제 해결”]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저명한 자유주의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자 론 폴(Ron Paul)이 최근 발표한 논문 ‘달러 딜레마(the dollar dilemma)’에서 기존 화폐 시스템이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묘사하며 “귀금속과 암호화폐의 공존이 글로벌 경제의 부패문제를 타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폐의 가치는 가치저장 및 거래속도가 관건”이라며, “사람들이 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화폐로, 금과 암호화폐가 공존하는 시스템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년 美 SEC 토큰 판매 신청, 93건 기록]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지난 6월 기준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년간 SEC에 접수된 토큰 판매 허가 신청이 총 93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5월 신청 건수가 15건에 달하면서,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델라웨어 주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前 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소장 “블록체인, 금융의 본질에 부합하는 기술”]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야오위둥(姚余栋) 전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금융 연구소 소장이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은 ‘탈중앙화’, ‘중개인 생략’ 등에 있다. 이는 기존 ‘디지털 화폐’의 개념보다 금융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홍콩 입법위원회 “규제완화 통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 선행돼야”]
홍콩 최고 입법 기관인 입법위원회 위원 찰스 모크(Charles Mok)가 2일 대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안 블록체인 서밋(2018 Asian Blockchain Summit)’에서 “차세대 기술 시대에는 국경의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ICO에 대해 “먼저는 규제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고, ICO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권관련 규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식품기준청, 육류 유통에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 가동]
영국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gency)이 육류 공급 체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단계로 이뤄질 예정으로, 먼저 육류 도축 업체와 제휴를 맺고 해당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할 예정이다. 그 후에는 축산 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가축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 프로젝트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정책
[방통위, 암호화폐 거래소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한국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오늘(2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와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취급·운영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암호화폐를 노린 잇따른 해킹사고의 발생으로 제기된 이용자 개인정보의 침해 우려에 대한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접속자 수가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주요 대상이다. 또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파기 과정과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이용자의 권리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 후 정보통신망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금융상품’ 분류 검토]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금융청이 기존 ‘자금지불수정법안’의 관할 범위 안에 있던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분류, 금융법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대상 의무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지만, 경영 악화 시 플랫폼 이용자의 자산에 대한 보호 방안이 마땅치 않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전통 금융기관과 같은 수준으로 분류, 고객들의 자산 보호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암호화폐는 자연스럽게 ‘금융상품’으로 분류되게 되며, 일본 증권법의 관할 범위에 속하게 된다.
[일본 당국, 미등록 거래소 관리 방안 논의]
일본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일본 경찰청, 금융청, 소비자청 등이 연석 회의를 개최, 현재까지 등록되지 않은 현지 거래소 관리 방안 등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정부, 예정대로 25개 암호화폐 거래 허가증 발부]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필리핀 정부 당국 관계자를 인용, 총 25개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자에 대한 허가증 발부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 카가얀 경제특구 당국은 현지 영업 허가 거래소를 25개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실제로 카가얀 경제구역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세수 관할 범위 내에 있는 25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허가증을 발부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FATF, 자금 세탁·테러 자금 조달 방지 위한 암호화폐 권고 기준 및 가이던스 개정안 마련 예정]
최근(6월 24일~6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각국 대표들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FATF는 향후 범죄집단의 자금 흐름을 추적, 암호화폐가 어떻게 이용되는 지를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동시에 실질적인 조사 프록젝트를 진행, 각국 관련 당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FATF는 이와 관련해 ‘권고 기준과 가이던스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 진행되는 비공개 회의에서는 해당 가이드 라인이 실제 암호화폐에 어떻게 적용시킬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선 비즈에 따르면, 금융 감독원과 금융정보 분석원은 해당 총회에서 향후 가상화폐를 ‘가상통화(Virtual Currencies)’ 또는 ‘암호자산Crypto-Assets)’으로 표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국방부 “블록체인 기술 통해 해킹 출처 추적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ERA 기술 지구에 연구소를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및 응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해 관련 정보 인프라 공격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관련 전문가는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 출처를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 보안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日 지방법원, 타인 PC 무단 도용 암호화폐 채굴자에 집유 3년 선고]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 센다이 시 지방법원이 타인의 PC를 무단 도용, 암호화폐를 채굴한 24세 일본 남성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 SEC, 현지 변호사 등 2명 ‘UBI Blockchain’ 주식 불법 판매 혐의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일(현지 시간) 현지 변호사 TJ Jesky 및 사무 경리 Mark F. DeStefano 등 두 명의 남성을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블록체인 관련 업체 ‘UBI Blockchain’의 주식을 고정 가격인 주당 3.70 달러를 훨씬 웃도는 21~48 달러 사이의 시세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10일 동안 약 140만 달러의 부당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하진 블록체인 협회 위원장 “당국에 블록체인 산업 규범화 촉구할 것”]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오늘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 블록체인 정상회담(2018 Asia Blockchain Summit)’에 참석 “당국에 블록체인 관련 의제를 제안, 블록체인 산업 규범화를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한국은 아직 블록체인 산업 규제가 성숙치 못하다”며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을 수립하고, 당국이 이에 맞춰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국내 12개 거래소에 대해 협회 가입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아직 심사를 거치지 않은 거래소가 많다. 이러한 거래소의 신뢰도와 위원회 심사를 거친 거래소의 차이는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中 공신부 “오픈소스 프레임 워크, 블록체인 응용 발전에 기여할 것”]
중국 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서 리관위 부사장(副司長)이 최근 “지난 1년간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오픈소스 프레임 워크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인터넷 등 신흥 기술 응용 분야의 발전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위원장 “블록체인 규제 확립, 정부 최우선 과제”]
2일 대만 타이페이 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첸메이링(Chen Mei-ling)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위원장이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아 블록체인 세미나’에 참석해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블록체인 산업 관련 규제 확립”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정부는 법률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개발자들이 안정적으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현재 대만 정부는 해당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율규제조직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의 균등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의회 경제·통화 위원회 “암호화폐, 금지·무시해서는 안 돼”]
유럽의회 경제·통화 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암호화폐 및 중앙은행 화폐 정책’ 관련 심층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금지해서도,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암호화폐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빠르고 투명한 성능을 갖췄다. 또, 암호화폐는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밝히며 “암호화폐는 현대화 된 개인 화폐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전망을 가졌지만, 중앙은행의 기존 화폐의 위치를 위협하지는 못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보고서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 등 경제학자들이 ‘암호화폐는 사기에 가까운 발명으로, 암호화폐 열기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이거나 그저 돈세탁이 편리한 도구일 뿐’이라며 암호화폐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는 그들의 실수다. 암호화폐는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우리 곁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핀란드 중앙은행 “암호화폐, 개념자체가 ‘오류’”]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핀란드 중앙은행이 최근 ‘암호화폐, 거대한 환상’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그들이 왜 암호화폐라는 개념 자체를 ‘오류’라고 판단하는지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논문은 핀란드 중앙은행 디지털화 부서 고문 Aleksi Grym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그는 앞서 “암호화폐는 진정한 화폐라고 볼 수 없으며, ‘실체가 없는 자산의 회계 시스템’에 가깝다.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원장 기술은 현존하는 기록 보관 시스템과 큰 차이가 없으며, 자금의 기본적인 특징과도 거리가 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그는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은행 계좌’와 다를 바 없다”며 중앙은행발 암호화폐를 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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