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금욜 오후 12시 병원도착입니다
입원수속후 병실에 앉아 설명 듣고 시엄니만 두고 나왔어요

랑인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는데 병원 냄새가 난다해서 패스~

몇년만인지 ~
부평 지하상가를 걸었어요

역사쪽으로 걸었는데 뭐가 어찌 바뀐건지~
돌아오는 길을 못 찾아 어리둥절^^
길 안내해주시는 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도움을 받았네요
3시 30분이 되어 수술실에 들어가는 시엄니를 뵈니 혼자 병실에서 얼마나 지루하셨을까 싶더군요
4시가 넘어서 수술이 끝나고 한시간 안정을 취한뒤 시골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편안하게 주무셨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