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차례를 안 지내니 간단하게 먹자는 시엄니 말씀에 편안하게 지나가려나 했어요
랑인 명절인데 ~
도와 준다며 잘 차리자네요 ㅠㅠ
꽃게 5키로 주문해서 받아왔어요
바로 냉동실에 넣어 기절 시키고요


매콤해야 맛있다며 잔소리하는 랑이 보고 직접 자르라 해서 무쳤어요
하루가 지나 훌훌 섞어 다시 냉장~
이틀이 지나 시식 ^^
랑이 맛나다며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간장물을 끊여 식혀 부어 냉장실에 넣고 하룻밤이 지난뒤 간장물만 다시 끊여 식혀 부었어요
심심하니 맛좋은 게장이 되었네요
추석명절 꽃게요리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