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왔어요

금욜 오라는 아들~
좋은 위스키 사다 놨다며 2박을 권하는데랑인 일박으로 결론을 내리고 토욜 이른 아침에 아들네로 달렸어요
오전에 눈이 온다해서 걱정했는데 비로 바뀌어 살살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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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새벽에 일어나 놀다 잠이 들어 외출이 어려우니 랑이만 집을 보고 아들네와 카페에 왔어요
바로 옆에 모피 본사가 있다기에 구경도하고요
손자는 잠이 깨서 랑이와 잘 놀았다하니 ^^
비가 계속 오니 점심은 배달로 ~
그리곤 모두 취침 ^^
혼자 나와서 동네 한바퀴 돌고 저녁은 애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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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손녀 깨작거리는데 랑이 누룽지를 떠다 주니 올리브와 맛나게 먹었어요
9개월된 손자는 눈만 껌벅거리는데 며눌이 귤을 조금씩 주더니 이어 고구마를 먹이고 요플레까지 계속 먹으니 먹보가 맞다며 모두 웃었네요
쑥쑥 잘 자라는 손녀와 손주는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