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 일상
어제 제대로 비!
하늘이 제대로 마음먹은 대로 비를 내렸다.
하지만 이리저리 휘갈기며 내리지 않아 거리는 차분하였다.
나는 지나치게 차분한 나머지 하루 종일 비에 취해 비틀거렸다.
토트넘과 한국K리그팀의 축구 시합은 마음먹은 대로 볼 수 없었다.
하늘은 마음먹은 대로였고, 나는 마음먹은 대로 아니였다.
하늘이 마음먹은 대로였을까? 내 마음대로 하늘이 마음먹은 대로라고 생각하는 거지.
오늘 아침은 어제처럼은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다.
어제 쉬었으니 오늘은 좀 움직여야겠다.
축구는 유튜브 채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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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대로' 비가 와서 너무 좋았어요~~^^
'지대로' 비가 뿌려부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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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휘갈기며 내리는 비 ☔️ 는 옷도 다 젖어버리고 엉망이 되죠. ^^ 어제 저녁은 시원하니 좋았네요. 😊
그러게요. 모처럼 시원은 했어요.
매일이 어제만 같아라.
대프리카 폭염 가시고
선선하니 좋더라
손흥민 축구보니 더 좋더라
저는 못 봤어요. 몸이 휴식을 원해서요.
다들 비 덕분에 시원하게 보내셨군요 ㅎㅎ
그런가 봐요. 좀 시원하기는 했어요.
같은 축구로
어제 골때녀도 봤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욬ㅋ
요거 한 번 봐야겠어요. 그러나 엄두가 안 나서, 무한 수렁에 빠질까봐, 검색할 용기가 나지 않아요.
그럼 이건 꽤 양이 많으니
몸 푸는 생각으로 돌싱글즈로 하시죠 ㅎㅎㅎ 재밌습니다
하늘이 마음대로 짜증을 내고 있나봅니다. 오늘은 또 완전 찜통입니다.ㅜ
그래도 괜찮은 편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