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도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한 것이 달린다니...

스팀잇은 지금까지 광고없이 운영되었죠.
스팀잇이 광고 없이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멋진 포부를 품고 출발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스팀이 스팀잇 내에서만 돌게 된다면 누군가 말했듯이 "폰지"와 다른 점이 뭔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광고를 달아 외부 세계에 대해 스팀잇이 뭔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하니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어떤 시스템이 계속 운영되려면 분명히 내부적으로 지지고 볶고 아무리 요란을 떨더라도 외부로부터 어떤 에너지가 주입되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스팀잇도 엄청난 발버둥을 쳤지만, 광고 없이는 안 되겠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아요.
사용자 관점에서는 스팀잇에 광고가 달린다는 것에 매우 흡족해요. 기대되고요.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저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 글을 써서 광고수익을 벌 수 있을까 하는 것도 큰 호기심의 대상이 되네요. 여태껏 내가 무엇을 광고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디클릭이라는 플랫폼이 지금 스팀의 서드 파티로 등장했어요. 아마 광고가 스팀잇에 도입되는 것은 블록체인 차원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서드 파티로 도입되는 것도 좋겠어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스팀이라고 하는 코인의 수요를 발생시켜야 블록체인이 살아날 겁니다. 서드 파티가 따로 스팀을 구매해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기는 해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스템 외적으로 일반 기업이 스팀을 구매해서 광고 비용을 지불하도록 한다면, 스팀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지불 결재"의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더 높인다고 봅니다. 아직은 그런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첫발을 내딛었으니 더 발전하겠지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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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팀 기반 광고 플랫폼
dclick 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