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녀, 된장녀,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가 아니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

사실, 한국의 남초 사이트에서 된장녀, 김치녀를 비하하고 개념녀를 봐주는 것은 이들이 가부장적 사고에 기반해 착한 여자와 나쁜 여자로 나뉘어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여자와 결혼할 능력이 없어서 데이트 비용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여자에 대해 반기를 들어 모든 것을 남성에개 너무 의존하지 말고 자기 몫은 자기가 책임지는 개념녀를 내새우는 것이다.
즉, 이들이 제시한 개념녀는 레윈 코넬이 언급한 가부장적 질서가 추구하는 강조적 여성성이 아닌 여성과 연애가 어려운 인셀들이 추구하는 여성성인데 한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은 인터넷 상 인셀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남성들이 어떤 범죄에 대해 남성이 주로 저지르는 것에 대해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한것은 남성은 항상 폭력성을 추구하는 젠더 룰을 비판하거나 폭력적인 범죄자들 중 여성들도 꽤 있는데 남성 탓으로 돌린다고 비판하는 것이지. 이들이 범죄를 은폐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이 인터넷 상서브컬처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단지 페미니즘을 내세우는 자들을 편들어주니까 메갈, 워마드와 같은 가짜 페미니스트 집단의 잘못을 인정 하지 않고 젠더 문제에 대해 오히려 꼬이는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다.
이러니 친 페미니스트 성향의 사람들 마저 한국 페미니스트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