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코로나가 집안으로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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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어제 큰딸이 갑자기 열이 나더니만... 자가키트에서 두줄이 나와버렸습니다.
이제 어디서 걸려왔는지는 의미가 없는 지경이네요.
유치원에서도 특별히 언급은 안하지만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등원하는 인원이 매일 줄어들고 있고
발레수업에도 이미 몇명이 걸려있다고 그러고...

어제부터 저희집은 모두 실내마스크모드입니다.
집안에 한명이 걸리면 다걸리는 건 시간문제라는데
일단 첫째 pcr 검사를 해놨으니
확진판정이 나면 모두들 가서 검사를 받을 생각입니다.
자가키트 음성이 뭐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코로나 걸리지 말라는 것은 별로 현실성이 없는 바램같고,
모두들 코로나 걸리더라도
무증상이나 덜아프고 넘어가길 바라는게 맞을것 같네요.
모두들 코로나 무증상 감염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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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도 (경험자로서) 말해주고 있는데... 가족 걸리면 그냥 차라리 다같은 타이밍에 걸리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오늘 다들 양성이 나왔는데 저만 음성 ㅎㅎ
알고보면 한달전 즈음 저만 걸렸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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