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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TEEM] 기존 증인들은 생활비로 쓸 수 있는 화수분을 포기하지 않고 싶은 것뿐

클레옵님 말씀 감사합니다. 분명히 이전 상위권 증인 중에서도 스팀에 기여한 바가 많고, 지금도 하드캐리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이나 진정성을 가질 자격이 충분한 친구들이죠.

근데 뭐랄까 SF22.2의 구심점이 누구였을지는 몰라도, 오히려 주관을 가지고 증인들 사이에서 대세가 된 여론에 반대하는 증인이 뭔가 묻혀버리고, 현실처럼 목소리 큰 놈들만 주목받는 느낌은 저만 받는걸까요?

개인적으로 클레옵님께서 증인 자리를 내려놓으신게 굉장히 아쉽지만 이만큼 큰 용기 있는 결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용기를 낼 자신이 없다면, 그냥 진정성과 자부심의 말단에는 이기심이 있다는 건 부정하는게 웃겨보일 것 같네요.

아무쪼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곳에서 오랜 시간동안 고생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들도 많이 나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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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는 휩쓸리듯이 정해진 느낌이 있죠. 사견일 뿐이지만 버니와 그 그룹이 주된 바람잡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이기심은 본인도 모르게 작용하는거니...

버니의 입김이 진짜 세기는 한가보네요. 근데 버니도 닌자마이닝으로 보유 중인게 아니었나요?

그리고 어떤 분처럼 이기심을 내려놓는 괜찮은 분들도 있어서...

스팀잇을 혐오수준으로 싫어해서 더 영향이 있던 것 같아요. 본인은 닌자마이닝도 좀 있을꺼고 초반에 증인 담합도 하고.. 못된 짓 많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