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슨 글을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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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소대로 스팀, 스팀 달러 시세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올려 보았다. 그러나 오늘 포스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그게 아니다. 무엇이냐면 ......

지금까지 60개가 조금 모자란 개수로 스팀(STEEM)과 스팀 달러(SBD: STEEM Backed Dollar)의 시세를 관찰하는 포스팅을 써 왔다. 어제까지는 그게 나름 재미가 있어서 포스팅을 했지만, 이제는 그 글이 그 글 같아 보인다. 같은 내용을 글을 계속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쓰는 것이 좋을까 ......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을까... 이와 같이 살다 보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가 선택하라고 요구를 하지 않았는데도 그런다. 피할 수가 없는 것. 그렇다면 난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

마음이 복잡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게 필요한 것은 ...... 힐링인가? 명상인가? 종교인가? 휴식인가? 여행인가? 그것도 아니면 역술인들이 말하는 개운이 필요한 것인가? 무속인들이 말하는 부적이 필요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돈이 필요한 것인가?

변화를 준다면 어떤 글을 쓰는 것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곰이 ...... 아니 그게 아니고 이왕 변화를 맞이할 거 기분 좋게 맞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이왕 변하는 거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이 좋지 아니한가?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각설하고 ...... 어떤 내용을 포스트를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다.

글로 쓰지는 않았지만,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글로 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또는 사회적 이슈들도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에 대한 스토리도 있을 것이며, 그것도 아니면 머리 속에서 일어나곤 하는 수많은 잡생각들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이거다 하고 못 박을 필요는 없이 머리와 마음이 가는 대로 ...... 일단 써보는 것이다. 글 쓰는 것이 죄는 아니지 않은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글을 쓰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오늘 하루 고민해 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글을 써 보자. 마음 속에서 나름 정한 것들이 있다. 쓰다 보면 뭔가 정리되는, 결정되는 또 다른 것들이 있을 것이다. 아니 고민 말고 글을 계속 써보자. 그냥 써 보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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