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불장이 온 것인가?

개인적으로 진짜 불장이 온 것이라면 모든 메이저 알트들이 2018년 초 고점을 뚫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팀은 아직도 1만원으로 가려면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한달 안에 10배도 우습기 때문에 스팀에게도 그런 일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함에 있어서 불장은 실수를 하더라도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모든 파동은 3파로 움직이게 되는데. 아직까지도 한파동 - 조정 - 마지막 파동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보입니다. 혹자는 비트코인 반감기 후 일년 반 동안 불장이다. 이렇게 자로 잰듯이 이야기 하지만. 일론머스크 빔을 생각하면 그것도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암호화폐는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좀 올랐다고 팔아버리면 결국 그것을 기반으로 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어떤 투자든 맹신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미래를 대비해서 자산의 일부를 투자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최근에 메타버스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스팀에서도 그와 관련된 트랜드를 따라서 블록체인과 결합하는 프로젝트도 보였으면 합니다.

스팀이 이 불장에서 더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2018년과는 달라진 트랜드에 편승하는 모습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스팀은 잘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컨텐츠 보상 시장을 생각했을 때. 역시 네이버를 꺾고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컨텐츠 시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