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O카드 발급, 코스트코 결제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크립토 닷컴의 MCO 카드를 저도 발급받아봤습니다.
코인으로 결제하는 카드라는 점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코인으로 결제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코인으로
SGD(싱가포르 달러)로 전환해서 SGD로 결제하는 방식이죠.

해외 카드라 우리나라에서 결제하면 추가 수수료가 나오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수수료는 없고, 환율도 매매기준율이라 원화 결제액이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MCO를 스테이킹하고, 신분증, 주소지 증명 인증을 거치고 나서

발급을 받았는데요. 배송업체 넘버원인 DHL로 배송을 해줬습니다.

덕분에 3~4일 만에 받아본 것 같네요.

MCO 스테이킹에 따라서 카드의 혜택도 달라지는데

저는 MCO 500개를 스테이킹하는 조건인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500개의 혜택을 대략 설명드리자면, 모든 결제액의 3% MCO로 페이백,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무료 이 정도네요 .

500 스테이킹 카드는 위에 있는 두 카드이며, 저는 제이드 그린 색상으로 발급받았습니다.

실물은 다크 그린 색상인데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메탈 소재의 카드라 묵직하네요.

이 카드를 발급받았던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9월까지
코스트코, 이마트,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10% 페이백을
해주는 점이었습니다. (페이백 50달러 한도)

그래서 어제 코스트코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구매해봤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트코에서 카드 결제는 현대카드만 가능하지만
알고 보니까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결제를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23,980원을 결제했고 0.48의 MCO를 페이백 받았습니다.
지금 MCO 시세로 보면 2,400원을 페이백 받았네요.

여담이지만 코스트코 식료품 품질이 우리나라 마트 중에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듣기로는 주한미군에 납품하는 것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납품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이 카드의 혜택은 국내 카드에 비해서 혜자인 건 사실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제 카드 기준으로 3% 페이백에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무료라는 혜택이니까요.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MCO 500개를 스테이킹을 하는 동안의
가격 하락의 리스크죠. 극단적인 예시로 6개월 뒤에 MCO 가격이 반 토막나면
저 위의 혜택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항상 선택은 본인 몫이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내에서
투자하는 것이죠.

무료 카드와, MCO 50개 카드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검색해보셔서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