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하는데 또 집어 넣습니다.ㅠㅠㅠ

내일이 벌써 짐을 싸는 날입니다.
받아 놓은 날짜는 빨리 간다 하더니 견적 받은 후 2주일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아날로그 세대라 눈이 침침해(^^) 작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에 심한 불편을 느끼고 있는 지라 오늘 밤에 쓰던 컴퓨터를 짐으로 싸버리면 당분간은 포스팅을 할 때 평소보다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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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년 만에 하는 이삿짐 정리인데 바로 엊그제 한국에서 짐을 싸서 이곳으로 온 느낌입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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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정리하다 보니 말 그대로 가져와서 풀어 놓았다가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다시 싸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것 들은 이쯤에서 정리를 해줘야 하는데 또다시 바리바리 싸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혹시 내가 물건에 대한 저장강박증 이라도 있는 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꿈만 꾸고 있는 미니멀라이프는 나에게는 언제나 현실로 찾아와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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