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11회 재방을 보다가...

어떤 환자가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환자 부인한테 간이식을 해쥐라
강요하는 장면이 나왔다

환자부모와 형제들은 연로하고 부적합하고 체력이 약해서
이식을 못 하니
환자 부인이 제일 적합하겠다고 권하는 장면이였는데

피를 나눈 부모형제도 안하는걸
찢어지면 남인 부인한테 하라고 강요하다니 ㅠㅠ

물론 남편사랑이 차고 넘치는 부인이
자진해서 하겠다고 나서는거면
두말 하겠냐만은

드라마 내용상에선
농아인 어린 아들 걱정에
의사한테 결과가 나오면 부적합으로
알려다는 부인의 상황 내용이였다

누군가에겐 현실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살짝 열받았었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