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무너진 공든탑. 시즌 종료를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마치 시즌 종료임을 알리는것처럼, 무지막지하게 모든것이 박살나고 있습니다.

1주일이 채 안되는시간에, 반년동안 쌓아올린 모든것들이 무너진 분위기입니다. 문득, 18년의 하락장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우리는, 그떄의 하락장을 시작으로 3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크립토에 대한 인식도 변했고,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중이며, 제도권으로의 편입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이 엄청난 변동성은 적응하기가 힘들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심한것 같습니다. 18년의 하락장은, 몇주에 걸쳐 반등도 주면서 서서히 하락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단 몇일만에 모든 크립토가 2~3토막이 나버렸네요.

개인투자자는, 더 버티기가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대출로, 투자를 하고 있다면..더더욱 힘들것입니다.

지난 하락장에서 배운것은, 이런 하락장에서, 추가적인 자금을 투입하여 매수를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무리해서 변경하는것은, 손절을 하는것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다들 뇌동매매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불장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스팀에 포스팅하며.. 다음 반등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어쩌면,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지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