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디딤씨앗 통장

안녕하세요. 사랑을 나누는 키스팀입니다.^^
올해 마지막 날이네요. 돌아보면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습니다. 그렇기에 많이 반성하고 내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현재 키스팀은 "바보의나눔, 명진들꽃사랑, 초록우산" 이렇게 세 군데 후원처에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후원처를 더 늘리거나 후원금을 늘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스팀 가격이 많이 빠져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의지를 가지고 있는 건, 개인적인 부담이 되더라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점과 많은 이웃분들께서 함께 참여해 주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후원처 한 곳을 더 선정해서 소액이나마 후원처를 늘리고자 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개인 출자 비중을 조금 더 늘려 재정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결코 이웃분들께 부담을 드리려는 건 아니고 키스팀을 더 성장시키고 홍보하고자 하는 마음이자 그동안 키스팀에 힘을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참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추가로 선정하는 후원처는 키스팀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순수한 마음이오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새로운 후원처 후보로 여기는 곳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입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는 정부의 유일한 아동자산형성지원사업인데요. 가장 큰 강점은 후원하는 금액의 2배수로 국가에서 추가 지원을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매월 3만 원을 정기후원한다면 국가에서 6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줍니다. 때문에 키스팀의 재정 한계를 극복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인 후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고 더 나은 내일이 오리라 믿습니다. 어려울수록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손을 내밀어 주는 키스팀이 되겠습니다.

1년 동안 키스팀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