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부자의 도덕적 의무

in KissteemKR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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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1889년 발표한 논문 [부의 복음(The Gospel of Wealth)]을 통해 현대적 자선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부유한 상태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파격적인 문장을 남겼습니다. 카네기는 부를 축적하는 과정은 개인의 능력이지만, 그 부를 관리하고 사회로 되돌리는 것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신성한 임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돈을 나누어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전 세계에 2,500개가 넘는 공공 도서관을 지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카네기의 인사이트는 나눔이 단순한 동정심의 발로가 아니라, 부의 소유자가 사회에 빚을 갚는 ‘책임감 있는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제시합니다. 이는 나눔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기제임을 역설합니다.

한 번씩 도서관을 들릴 때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의 세금뿐만 아니라 작가님들의 책기부, 누군가의 재정기부, 또 누군가의 나눔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도서관 사서분들은 매년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우리 곳곳에 나눔이 생활화 되어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