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31123] 샘알트먼 동향
샘알트먼이 내전의 승리자가 되어 Come Back Home~하게 되었네요.
결정적 공은 Open AI의 상업적 투자자들이 되겠습니다.
바이낸스의 청펑자오 사임도 그렇고 알트먼의 복귀와 아울러 수츠케버의 용퇴가 맞물려 거대한 자본 혹은 국가 권력에 굴복당한 다양한 사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술과 국가/자본 세력들의 거대한 충돌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될지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결국 입지가 좁아진 이사진은 버틸 공간이 없었고, 끝내 사임했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올트먼을 오픈AI CEO로 복귀시키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 이사진은 올트먼과 함께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아담 디안젤로로 구성해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은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CEO가 맡기로 했다. 수츠케버에 이어 타샤 맥컬리, 헬렌 토너가 사퇴한 것이다.
오픈AI 전쟁 내막 “올트먼, 토너 쫓아내려다 역으로 당했다” (종합)
https://m.mk.co.kr/news/it/10881506
결국 샘알트먼을 축출하고자 했던 것은 수츠케버 혹은 아담 디안젤로라기 보다는 헬렌 토너라는 이사진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올트먼은 이사 중 한명인 헬렌 토너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트먼은 토너를 이사회에서 퇴출하려고 한 데 반해, 토너는 다른 이사들을 끌어들여 이를 방어하려고 했다. 올트먼은 토너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다. 토너는 조지타운 보안·신흥 기술 센터(CSET)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인물이다. 하지만 토너가 몸담은 센터는 AI 안전 문제를 놓고 오픈AI를 비판하고, 대신 오픈AI 출신이 창업한 엔스로픽이 우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올트먼은 CEST 논문에 대해 항의했지만, 토너는 CEST를 옹호하면서 갈등이 격화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올트먼은 토너 퇴출 작업에 돌입한다. 하지만 해당 논문에 대한 입장을 놓고 고위층간 골이 깊어지자 수츠케버를 비롯한 오픈AI 주요 간부진은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논의에 돌입해야 했다. 결론은 올트먼 퇴출로 기울어졌다. 오픈AI의 설립 목표가 안전한 AI 구축이었기 때문이다.
안전이냐 진보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도 AI 발전의 역사에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기술적 진보를 우선하는 목소리가 초반 우세승을 거둔 현재 먼 미래의 역사는 실세계에서의 사라코너를 구하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급파하여 인류를 다시 구원해내야 하는 절박함에 빠지게 될지도 모를 일일 듯 합니다.
영화보다도 더욱 흥미진진한 AGI의 창세기편을 보다 진지하게 관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