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괭 동물병원 입원..
동물병원에 괭이 입원시켰음.
워낙 고령에 치매도 심각하지만
그래도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서
정밀검사랑 입원치료 의뢰함.
임원회의 팀회의 끝나자마자
집에가서 괭이 안고 병원으로 직행.
정신없는 와중에도 바람쐬서 좋은지
앞발을 달리는 귀여운 내새끼..
(몸을 못가눠서 캐리어 말고 안고이동..)
병원가서 대기하는 중에
떨리는 내손을 꼭 잡아준
사랑스러운 내새끼..
지금은 다시 회사로 복귀한다.
이따 퇴근하고 보러갈게 아들,
힘내서 회복했으면 좋겠다..^^
에공... ㅠㅠ
부디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잘 살아주길... ㅠㅠ
물론, 말로는 위로를 다 못하겠지만
괭이도 힘내구, 동석이형도 힘내!! 퐈이팅!! ㅠㅠ
우리 이쁜 괭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