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ap - 데니얼 예긴
황금의 샘의 작가 데니얼 예긴의 신작입니다.
신작이라고 하기에는 1년이 되어가니 올드한것 같기도 하네요.
어릴때는 시험때문에 억지로 세계사나 세계지리를 공부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그런것들이 점점 재미있어져요. 엄청난게 방대한 양의 그것도 2권이나 되는 황금의 샘을 읽고 신작 뉴맵을 시작했습니다.
전작 황금의 샘은 석유를 통해서 보는 세계의 흐름이였고 뉴맵은 황금의 샘 이후의 세계사를 에너지의 관점에서 보려고 한것 같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아서)
가끔 너무 미국의 관점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제가 알고 생각했던것과 다른 시각으로 세계흐름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방송 '최준영 박사님의 지구본 연구소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이책도 매우 두껍지만 그래도 1권이라는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어요
책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 '약간 덜 달게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