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들어 휙~~~~~ 그어본다

in zzan2 years ago

붓을 들었더니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운이 그려져 있다.
상하를 일직선으로 나눈 항공기는 코로나와는 상관 없다는 듯 소리도 없이 선을 똑바로 잘도 긋는다.
문득 떠나고 싶어진다.
오미크론인지 코로나변이 인지가 또 움추리게 만든다.
종교를 쓴 인두껍의 거짓으로 또 다시 사람들이 걸음을 멈춘다.

IMG_3350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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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 횡보네유~!

언제 끝나려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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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의 왕횡보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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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역습이 곧 시작됩니다 ㅜㅡ
종교는 좋으나 거짓말만 안하셨다면..

그러게나 말입니다.

역시 하늘에 글 쓰시는 솜씨도 예술입니다 ㅎㅎ

비행기가 썼습니다.

아래 부분 보고 위를 보니 그냥 그림이네요.

사진입니다.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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