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6일 세일링 노트
겨울철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에 울진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다. 그 불로 강한 바람을 타고 동해시까지 번지고 3일에 걸친 화재 진압에도 불구하고 화재는 여전히 바람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잦아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원전과 가스 생산기지를 위협하며 소방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세일링을 한다는게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어찌하랴 내가 울진 산불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아무쪼록 인명 피해 없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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