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인

in surf2 months ago (edited)

20251022수

27번째 파도 - 드랍인

마감때 좋은 파도가 들어왔지만, 바빠서 가지못했다.
마감을 끝내니 파도가 죽었다.

작은파도라도 타려고 갔다.
시간을 잘못 체크해서 한시간 정도 타니
파도가 죽었다.

작은파도에선
아치형으로 계속 하는건지, 숙여야 하는건지 계속 헷갈리는데
파도가 밀어주는순간에
상체를 숙이면서 패들링 쎄게 두번 하는게 맞는것 같다.

발위치도 좀 더 보완해야겠다.

파도가 죽어서 볼파크에 갔다.
보호구를 처음 착용하고 했는데
솔이 떨어져 있는곳에서 미끄러졌고
보호구가 있어서 다치지 않았따.

드랍인을 연습했다.
멀리서 보면 낮아보이는데 드랍인 자리에 서면 겁나 높아보인다.
처음엔 썰매타듯이 타고 내려가보고
몇번 망설이다가 한번 탔는데
안전하게 내려가서 , 뭔가 성공한 희열이 있었다.
두번 더 내려가봤다.
한번이 어렵지 다음부턴 쉬워진다.

프론트사이드 업다운은 느낌이 오는데
백사이드는 아직 몸이 엉성하다.

다음엔 파도타기 전에 연습하고 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