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어둠 속에 잠긴 국립현충원 앞 풍경

in AVLE 일상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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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에 찍은 국립현충원 앞 모습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시간에 건너편 현충원 입구가 환히 보였는데, 오늘은 마치 깊은 밤의 장막이 그대로 드리워진 듯 암흑이네요.

시간의 흐름은 참으로 빠르고, 계절의 변화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풍경까지도 순식간에 바꿔놓는 것 같습니다.

밝게 빛나던 희망이 잠시 숨을 고르듯, 이 짙은 어둠 또한 곧 걷힐 것이라 믿으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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