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던 클레이, 유통량 조절 방안 발표에 69% 상승

in KOREAN Society2 years ago

@marquis.jin후작각하_20210915.jpg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기준 클레이는 전주 동시간 대비 69.85% 상승한 개당 360.1원에 거래됐습니다. 클레이는 상승할 기미없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100원대까지 밀렸으나, 클레이튼 재단이 발표한 유통량 조절 방안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클레이튼 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3분기 생태계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팀은 "클레이 발행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블록 보상을 기존보다 3분의 1로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거버넌스위원회(GC)에 제출했다"며 "10월 25일 투표가 마감되는 해당 제안이 통과되면 11월 중순 경 클레이 인플레이션 조정 방안이 온체인 방식으로 거버넌스에 반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안이 적용되면 기존 클레이 블록 채굴 보상인 9.6클레이(GC 34%, KGF 54%, KIR 12% 할당)는 6.4클레이(GC 50%, KGF 40%, KIR 10% 할당)로 변경됩니다. 이는 최근 거시 환경을 감안, 클레이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제안 적용 후 클레이 유통량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기존 10%에서 6.48%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또 앞서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에 대한 바이백을 진행했습니다. 파트너사로부터 확보한 클레이를 직접 사들이는 방식을 택했으며, 특히 이를 통해 구입한 가상자산을 모두 소각할 예정입니다.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는 "바이백은 CEX의 현물 시장에서만 직접 클레이를 사들이는 방식으로만 시행되며,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바이백을 통해 구입한 클레이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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