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

in Korea • 한국 • KR • KO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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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1회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직업 특성 상 교도소나 구치소를 갈 일이 많아 오래 전부터 백신 패스가 없으면 생활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로 버텨왔다.

얼마 전 법원 판결에서 보듯 코로나 백신 접종에는 당위가 없다. 만약 80대 기저질환자, 원래 독감이나 폐렴에 취약한 사람이 코로나로 죽는 것과 어제까지 멀쩡하게 뛰어다니던 젊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 죽는 것의 피해를 동일하다고 판단해야 한다면 정부의 논리도 맞을 것이다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백신을 안 맞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한 시니어 변호사님이 혀를 끌끌 차며 다음처럼 답했다.

"그래 이 친구야 니 말이 다 맞고 너 똑똑해. 근데 너 지금 몇 억원짜리 계약이 눈 앞에 있는데 눈 온다고 차 타고 운전해서 안 갈거야? PCR 검사 받는다고 내일 미팅 다시 잡자고 할거야? 교통 사고 무서워서 차 운전 안 해? 시간이 금인 사람이 혼자 똑똑한 척 하며 혼자 놀면 어떻게 사업하려고 해?"

나는 그래도 백신은 맞지 않을 생각이다(얼마 뒤 나오는 비유전자 백신, 노바백스 백신은 맞겠다).

이미 백신 접종과 비접종의 문제는 정치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민주당이나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통상 백신 패스를 옹호하고 야당 지지자들은 백신 패스를 반대한다만, 만약 국민의 힘이 여당이었고 백신 패스 강요의 주체였다면 그 스탠스는 정반대였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내가 들었던 저 말이 논리로도 가장 맞고, 들은 이유 중 그나마 가장 솔직하고 합리적이다.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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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올 때 차 운전하는 것과 백신 맞는 것 비교가 적절한가요?^^

저는 아내가 백신맞은 후 하혈에 마비 증상까지 겪는 것을 보니, 맞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들지 않더라구요.

몇 억짜리 계약에 목숨 걸 정도가 아니라면..ㅎㅎ

 2 years ago 

사실 저도 그래서 아직까지 백신을 안 맞았습니다 ^^;
몇 억짜리 계약이 정말 눈 앞에 있으면 아마 맞겠죠 ㅋㅋㅋ

평소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가장 큰 비타민 D 주사를.....

 2 years ago 

그래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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