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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을 유지하고 사이즈만 늘렸더니 시간을 빨아먹는 블랙홀이 됐군. 내 도끼자루는 이렇게 핑키핑키하게 썩어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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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걸에겐 푸대자루인데 네오고에겐 딱 맞으니 어깨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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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빡빡하게 뜨는 편이다. 편물보다 원단같은
빡빡한 가지런함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게 아주 밉게 보였다. 밋밋하고 감흥이 없을 뿐더러 어디서 몇 초만에 쭉 뽑아낸 것 같은 모양새를 왜 굳이 내려고 했을까. 이제 그런 것은 버리기로 했다. 수작업 냄새 풀풀 나고 낡고 헤지고 되는대로 구겨진 고런 노낌을 찾아서.

이제 작게 하려는 집착만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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