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작년과 올해의 어버이날은 참으로 달랐다.

해마다 카네이션 두송이를 샀는데...
올해는.....한송이가.... 국화로 바뀐.. 올해의 어버이날....

어제 친구 동생 결혼식장에서 신부입장부터 목이매여 눈물을 흘려버렸고...

앞으로 평생... 우리 아빠 손잡고 할수없는일이라고 ....

미리 알았다면 평소에라도 손 많이 잡아드릴걸..

아빠가 살아계실때 오래시간을 보내셨던 포도밭에갔다....

너무 이쁘게 포도꽃이 피었다... 그립고 너무 보고싶은.. 허전한 그런날..

모쪼록 올해는 이 포도가 꼭 탐스런 열매로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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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정말 후회가 많이 남더라구요… 왜그렇게 모질게 대했을까 싶고 ㅠㅠ 우리 힘내요! 포도 열리면 꼭 보여주시구요!ㅎㅎ

네~ 맞아요.. 항상 좀 아쉽고 아쉬워요.. ;; 힘! 낼게요^^ 감사합니다.
포도 잘 익으면 가을에 사진 올려볼게요^^

파이팅 입니다!!

옙!! 감사합니다.!!

문득 읽다가 먹먹해졌어요🥲
포도가 탐스럽게 열릴거에요

감사합니다.!!
가을에 탐스럽게 잘 익은 포도 사진 올려볼게요~~!!

잘 뵙고 왔어...? .. ㅠ.ㅠ

응!! 잘 뵙고 인사드리고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