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부동산투자 1만 시간의 법칙-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입문서 추천

안녕하세요. 시간부자의 삶을 살고 있는 키안입니다.

​요새 저는 매일 책을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투자 1만시간의 법칙>을 읽었습니다. 부동산 어린이들을 위한 부동산 입문자용으로 추천 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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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추동훈님은 부동산 관련 일을 오래 했음에도 최근까지 무주택자를 유지하다 몇년전 내집마련을 성공한 케이스로, 그 경험을 아주 자세하게 책에 풀어냈습니다. 지금은 매일경제 부동산 유튜브채널 '매부리TV'를 론칭해서 다수의 부동산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무주택자의 꿈
1장. 내 집 없이는 경제적 자유도 없다
2장. 내 집 마련 필승 공식
3장. 부동산 모르는 부자는 없다
4장. 추 기자의 내 집 마련 분투기
5장. 미래의 부를 위한 1만 시간의 원칙
6장. 부동산과 정책의 상관관계
에필로그
그래서 내 집이 있어야 한다

책의 내용중 인상깊었던 구절을 요약합니다. 독서를 하고 이렇게 핵심내용을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요약하면서 한 번더 공부가 되고, 또 다음에 요약한 글을 보면 쉽게 공부가 되서 좋습니다 ^^


p.26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강남 집값이 절반 가까이 빠졌다. 원점을 회복하기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리기는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부동산 가격은 다시 상승 사이클에 올라탄 상태다.
--> (독서 후 나의 생각 정리) 한번 빠지면 절반가까이 빠질 수 있다는 것도 다시 명심했습니다. 2014년 이후 7년째 상승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2007년 즈음보다 상승률이 더 큽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하락기에는 더 큰 하락이 올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겠어요

​p. 38
최근 집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합리적인 금액으로 집 구입에 실패한 30대가 적극적으로 아파트 매입에 나선 가운데, 2020년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지방 인구를 넘어섰고, 서울 인구가 줄어든다는 예측에도 서울의 주택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 패닉바잉,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한 2020년, 2021년 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겠네요

​p.132
요즘 시대에 대출 없이 현금으로 집을 산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장사다.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값싼이자로 최대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고 여윳돈으로 더 나은 투자 수익을 얻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이다
--> 지난 10년간 금리 대세하락기에서는 낮은 금리에서 돈을 빌려 수익성 높은 자산에 투자 하는 레버리지 투자의 수익률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금리는 제로금리에서 바닥을 찍고 다시 중장기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현재는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것이 어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훗날 다시 금리 하락기에는 레버지리를 잘이용해야 겠습니다.

​- LTV : 주택담보인정비율
(집값의 얼마나 대출이 되나?)

  • DTI : 총부채상환비율
    (원리금상환액+기타 대출이자 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눔)

  • DSR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소득대비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상환액, 가장 고강도 규제), DSR 40% 규제 적용 순차적 예정

​p. 261. 시장에서 알아서 자정 작용이 벌어지도록 맡기는게 인위적인 규제를 통한 통제보다 더 똑똑하고 깔끔한 방법일지 모른다. 부동산 시장은 생물이다.
--> 어느 누구도 시장을 완벽하게 예측, 통제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고 오만이겠지요..

​p.266. 노무현 정부 시절 집값이 급등한 가장 큰 이유로는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지적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규제가 비규제 지역의 가격을 밀어 올리는 풍선효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 지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노무현 정부 시절과 놀랍도록 비슷하죠! 그리고 결과도 비슷하죠? 규제 일변도 정책은 집값 폭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민주, 좌파 정부가 들어선다면 그 때는 늦지 않게 영끌해서 부동산 산다면 필승전략이 되겠죠?? 부디 학습하고 미래의 나가 안까먹길 바랍니다 ^^

p.301. 지금은 다주택자에겐 고난의 시기이지만 반대로 무주택자에게는 집을 살 기회일 수 있다. 포기해서는 안된다. 영원한 상승장이란 없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을 것이고, 과열장이 오면 추운 빙하기가 오는 것은 세상의 이치다. 타이밍을 맞추는 매매를 하려 하지 말고 진짜 내가 살 집을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집중 한다면 규제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다.
--> 다주택자에게 강력한 규제가 이루어지는 현재는 무주택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많이 상승한 일부 지역(서울, 대전, 대구, 인천)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동산투자 1만시간의 법칙 이라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부동산을 한번도 사보지 않은 무주택 부린이들은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해드리는 책이었습니다. 실거주 1채는 있어야 한다는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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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구절 요약 내용이 딱 들어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결국 부동산인것 같아요.

열심히 쓰시네요
팔로하고갑니다.

집. 지방으로 내려오면 좀 쉬운데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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