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선물거래는 증거금이 USDT가 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코인 자체가 증거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번에 바이빗에서 출시한 선물은 비트코인이 증거금이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만약 비트코인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매도를 치면...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수익에 변화는 없게 됩니다... 즉 만기일에 현재 가격과 차이만큼 저절로 수익이 나게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50% 상승하면 내가 비트코인을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서 50% 수익을 보지만... 숏포지션을 잡았기 때문에 50% 손실이 나서 똔똔... 비트코인 가격이 50% 하락하면 비트코인에서는 50% 손실... 숏포지션에서 50% 수익... 이렇게 되어서 역시 똔똔이 됩니다...
USDT를 증거금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선물거래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수익, 상승하면 손실이 되어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펀딩비 전략도 이런 베이스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