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백수의 삶 순탄치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이여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여름은 백수생활을 하면서 타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직장을 그만둔 이여름은 파격적인 생을 산다고 결심하고 당구장에서 기거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눈치보지 않고 살겠다는 겴심을 한 안곡마을에서 이여름은 눈치보지 않기 살기를 실행에 옮깁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 화근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술을 마시는 등 그의 돌출행동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습니다. 홀로서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날이 갈수록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자유를 얻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낯선 이방인으로 여기는 마음은 가시지 않습니다.

안곡마을 주민들의 배타적인 질시를 감수하면서 꿋꿋하게 적응하고 있지만 안쓰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적응기라고 하지만 매우 혹독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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