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여름의 조력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 중에서 여름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름이에 대해 이상한 사람이라는 시각으로 일관했던 마을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연 것은 그와 접점을 이루면서 였습니다.

겪어보면 안다고 사람을 사귀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 것입니다. 술을 먹고 방탕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적대적이었던 사람들 부터 여름이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이 역시 안대범을 비롯해 김봄 등을 알게 되면서 상처에 치유를 받습니다.

상처로 둘러싸여 있던 환경에서 벗어나 힐링된 마음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여름은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 있었던 마음에서 벗어나 마을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안대범 김봄 허재훈 등이 여름의 주변에 모이면서 생활도 활기에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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