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녕하세요. 동이들 맘 입니다.🥰

어제 서울에 개인적인 일이 있어 신랑과 같이 상경했습니다.
충청도 쪽을 지나가는 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네요. 양동이로 붓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 서울에 물폭탄이 내려 맘 아픈 사연들이 많던데 참 무섭더라구요. 천천히 운전해서 겨우 용인에 있는 동생 집에 왔더니 반가운 치킨이 있었지만 시커먼 멍멍이들 때문에 조금 힘들었습니다.ㅎ
동생 덕에 개인적인 일 잘 해결하고 맛있는 감자탕 흡입하고 집에 내려갑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를 배를 타고 가는 데 얼릉 짐을 쌓아야하고 특히 아이들을 하루 저녁 안봤더니 너무 보구 싶네요.
내려가고 있는 지금도 비가 무척 많이 옵니다. 안전하게 잘 내려가겠습니다.^^

동이들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