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나들이
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예정에도 없던 서울랜드 나들이를 왔어요~
지난번에 한 번 와봤다고 이젠 놀이기구도 무섭다 하지 않는 둘째, 또 동생 챙겨주는 첫째 모습을 보면 참 정답습니다.
젊었을 적엔 이것저것 놀이기구 타러 줄서고 내가 노는데 집중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놀이기구에만 집중하게 돼서, 주말에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편히 놀이기구를 타게 되어 다행입니다.
스스로의 즐거움보다 아이의 즐거움에 집중하는게 어느덧 자연스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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