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주문한 로지텍 MX ERGO 마우스가 도착했습니다!
https://steemit.com/kr/@jeongmincha/mx-ergo-logitech-wireless-trackball-mouse-mx-ergo
그저께 오늘의 쇼핑으로 지른 제품입니다. 가격은 무려 12.9만원입니다...
이번에 국내 정발되면서 이벤트로 케이스를 같이 주는 것 같아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께 주문한거라서 그런지 오늘 오후 중에 바로 도착했더라고요. 기념 개봉기 영상이라도 남겨 놓을까 했는데 너무 뜯고 싶은 마음에 바로 뜯어서 카페에 가져왔습니다 ㅋㅋㅋ
파우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커요...
본체 앞 모양은 이렇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
그리고 생소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 마우스는 움직이는 용이 아닙니다. 볼 같은 걸 굴려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이런 제품을 보통 [트랙볼 마우스]라고 합니다. 트랙볼 마우스를 쓰면 손목을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손목 건강에 좋습니다만, 처음 쓰시는 분은 적응하는데 하루 이틀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요 제품은 아래에 받침대가 2개의 모드가 있어서 마우스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비싼 마우스는 이런 부분에서 만족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마우스의 높이를 높인 사진인데요. 이렇게 하면 좀 더 손목을 덜 틀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편합니다.
트랙볼 마우스에 여러 가지 버튼이 있으면서 높낮이 조절이 된다는 점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싼 만큼 마감도라던지 성능적인 측면은 너무 좋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마우스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제가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을 보시면 감이 올지 모르겠는데, 제가 성인 남성 치고 약간 작은 편인데, 제 손이랑 마우스 크기가 얼추 비슷합니다. 물론 크고 무거운건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트랙볼 마우스라서 마우스를 움직일 필요는 없으니깐요 ㅎㅎㅎ 물론 마우스가 크다는 것 자체로 약간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ㅠㅠ
뭔가 엄청난 전문적인 기능을 할 거 같은 마우스네요.ㅎ
이런건 비쌀꺼 같애요.ㅎ
가격은 글에 적혀 있습니다 ㅎㅎㅎ
켄싱톤의 트랙볼도 사용해보니 괜찮았었는데 로지텍의 이런 디자인의 트랙볼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로지텍 마우스는 이미 있었지만 이번에 가격도 비싸지고(?)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더 고급진 디자인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켄싱턴이나 얘나 둘 다 적응만 잘하면 번갈아가면서 써도 큰 지장은 없더군요
네, 적응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적응되고 나면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진짜 편하지요. 제 완소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