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habit-kr] 3년만에 헌혈!
5년쯤 전에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때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중환자실에 계셨고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병원에서 혈액을 구할 수 없어서, 지인들에게 지정헌혈을 부탁해보라는 병원측 설명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코로나 상황이어서 사람들이 헌혈을 잘 안하는 상황이었기에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 종종 발생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지인의 부탁을 받고 지정헌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이라서 헌혈을 또 할 수 없었고, 직장동료들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도움을 받고는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몇번 헌혈을 하긴 했지만, 헌혈 하러 갔다가 거절 당한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혈압이 높다는 이유였죠.
병원 진료를 받으러 가면 고혈압까지는 아니고 약간 높다 였는데 이상하게 헌혈을 하러 갈 때마다 혈압이 높게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몇번 거절을 당하고는 마음 한켠에 부담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헌혈의 집에 가서도 문제없이 통과 될거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지난주에 예약을 하고 헌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3년만의 헌혈이라고 직원분들도 반가워하시네요. ㅎ
다행히(?) 다른 예약자가 취소를 해서 성분헌혈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후 휴가였기에 여유가 좀 있었거든요.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기 위해서라도 제 건강은 제가 더 챙겨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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